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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jae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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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천사와 함께 춤을



청하
휴 ••• . 야 이채연 너 그만좀 해- 힘들지도 않아? 미쳤어 미쳤어, 춤이 그렇게 좋아?

그 말을 듣곤 채연이는 오디오로 틀려던 노래를 끄고 대답했다.


이채연
야, 이정돈 껌이지. 너 지금 연습생 일 년 지났다고 체력 두동강 난건 아니지?



청하
걱정하실걸 하셔요. 이채연씨. 우리 지금 4시간동안 브레이크 타임 없이 춤춘거야.


청하
춤 그렇게 추다가 망가지는거 한 순간인거 누구보다 알잖아. 이채연, 나 진짜 걱정되서 하는 말인거 알지?

이내 채연은 고개를 떨구고 청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걱정에 가득찬 얼굴로 청하의 말에 대답했다.


이채연
알겠어 - 너무 걱정하지마.



이채연
야야- 지금 분위기 타서 너 연습안하려고 했지. 너어!! 마지막으로 한번만 하고 가자! 오케이?


청하
오케이- 알겠어.


청하
나 자리잡는다! 빨리 틀어줘!


이채연
오케이 나 지금 튼다 !

둘은 뜨겁게 춤을 췄다. 그들의 연습량보다 더 대단한 춤을 췄다. 둘의 호흡은 완벽했다.

그들은 춤을 완벽하게 춘 후, 각자의 숙소로 돌아갔다.

- 따릉 -

?
어서오세요.



이채연
여기 반창고 있어요? 아 맞다 그리고 비상약품같은거 있나요?

?
네, 저기 컵라면 있는 쪽 코너 돌면 보이시는게 아마 다일 거에요. 전문적인건 저기 조금만 더 걸어가면 보이시는 약국에•••


이채연
갑사합니다, 제가 좀 급해서요-

은비가 직접 옷을 수선하다가 칼에 손이 살짝 베었다. 엄마같은 성격의 채연은 그런 은비를 보자마자 편의점으로 뛰어온 것이다.

채연은 급하게 비상약과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쓸어 담았다. 그리고 계산했다.

?
다해서 2만 4천 240원 입니다. 포인트 있으세요?


이채연
포인트 없고, 여기 카드로 할게요.

?
네, 봉투 필요하세요? 봉투하시면 50원 추가입니다.


이채연
네 상관없어요. 봉투에 담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따릉 -

급하게 채연이 편의점을 떠난 후, 이 곳에선 묘한 적막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 적막을 깨는건 편의점 알바생의 혼잣말이었다.

?
저 사람이 내가 들어갈 화사의 연습생이구나. 소문대로 예쁘고 늘씬하고••• 친절해 보였는데, 열심히 해서 같이 데뷔하고 싶다.

편의점 알바생이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걸 깨트린건 다름아닌 뒤이어 온 손님이었다.

- 따릉 -


김채원
어서오세요!

고된 연습이 끝난 후에 옹기종기 휴게실에 모여 다들 수다을 떨고있었다. 이때 은비가 데뷔에 관해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권은비
이번 데뷔조 편성은 어떻게 될라나- 이 맘때쯤 항상 발표하지 않았나?


이채연
그러니까요, 언니. 저 언제쯤 데뷔하죠? 오디션도 떨어진지 지금 2번째에요. 이젠 자신이 없어요.


권은비
너무 걱정하지마. 채연아- 우리 지금껏 잘해온 것 처럼 열심히 하자.


김민주
맞아요! 언니, 우리 같이 열심히해서 진짜 같이 데뷔해요.


김민주
우리 3명에서 데뷔하면••• 최강날개를가진개구리토끼. 정도가 어떨까요?


권은비
야야••• 민주야.. 그거 우리 별명 다 합친거잖아. 민주가 또오?



김민주
아 언니!그러지마세요!! 저 진짜 열심히 고민해서 말한거란 말이에요오-!



이채연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난 맘에 드는데? 민주- 작명센스 좀 있어? 아니 언니 그래서 이번에 •••

말을 끊은건 은비도 민주도 아니었다. 휴게실 문을 발칵 열고 들어온 새로운 연습생, 채원이었다.


김채원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들어온 연습생 김채원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작까✏
다음편은 언제 올라올지 모르고 스토리 어디로 튈지 모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