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결혼
자유


내가 원한건 그런 자그마한....

누구나 할수있을것같은 소소한 행복이었는데.....

왜 그것도 하지못하는걸까...

띠디딛 띠디디딛 띠ㄷ-

딸깍

07:00 AM

여주
하음...


여주
(우리집이 아니야..)

똑똑


여주
누구세요..


지훈
접니다. 박지훈


여주
아, 네 들어와요


지훈
도련님.. 그러니까 황민현이 오래.


여주
나를?


지훈
어..


지훈
일단은 가보고, 나중에 오후일정때문에 외출할테니까


지훈
그때 계획을 세워보자


여주
그래. 일단 난 가볼게

똑똑


민현
들어와


여주
왜불렀는데


민현
아, 그냥 뭐 잘 지내나 해서.


여주
너같으면 잘 지낼수 있겠어?


민현
ㅋ.. 여주야

여주의 이름을 부르며 침대에서 일어나 여주에게로 간다.


여주
..왜...

묘한 살기를 느낀 여주는 점점 뒷걸음치지만


여주
...!

뒤에는 벽이 있었고 민현은 계속 다가오고있다

탁-

갑자기 벽쿵을 한 민현에 여주는 짐작했지만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여주
ㅁ..뭐야

여주의 귀에 대고 속삭이며..


민현
니가 뭘 하든 넌 내게서 벗어날수 없어. 괜한 힘빼지말고 그냥 있어

라고 말한뒤 방을 나가는 민현.

철컥


여주
하아...

순간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버린 여주는 자신이 매우 긴장하고있다는걸 느꼈다


여주
흐으....흡..

...


여주
(니가 이럴수록 더 나가고싶어져)


여주
(탈출.. 할거야 무슨일이 있어도)


여주
지훈아


지훈
어?


여주
나 한번만 나갔다 오면 안됄까..?


지훈
..어디갈려고


여주
니엘이한테..


지훈
....


여주
들어주기 힘든 부탁인거 아는데.. 한번만... 딱 한번만...


지훈
하아.. 모르겠어. 물어...는 볼게


여주
그래.. 고마워


여주
아, 그리고 전화번호좀 줄래


지훈
아, 어

010-0529-1187


지훈
자


여주
됬다


지훈
여주 전화번호 내 폰속에 저-장


여주
푸흐.. 그게뭐야


지훈
귀엽지 않아?


여주
귀여워


여주
우리지훈이 너무 귀여워~


지훈
아니야아


여주
ㅋㅋㅋ 그래. 지훈이 안귀여워


지훈
(웃었다..)


지훈
그럼 난 나가볼게


여주
어~

철컥


여주
(꼭.. 만날수 있기를...)


여주
(제발..)


지훈
ㅎ..웃었다


지훈
(원래 잘 안웃나..?)


지훈
음...

...

사실 여주는 잘 웃는다

오죽하면 웃음장벽 0cm인 다니엘이 여주보고 잘 웃는다고 했을까

하지만 지훈이는 여주가 민현의 집에 들어온 후부터 보았기에

여주가 잘 안웃는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었다.


지훈
(....이쁘던데)


지훈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


지훈
히힣...//

지훈은 몰랐다,

이 감정을.

훗날 이 감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또한 모두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