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휴재)
낮과 밤

문써니
2019.06.19조회수 153

살고 싶다

간절하게

그러기 위해선

저 사이코를

사랑해야한다

아니

사랑하는 척 해야 한다.


문별
"용선아"

근데 내가 배우도 아니고


문별
"김용선"

그런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문별
"하..대답을 안 하네"

아..불렀었나..


용선(솔라)
"ㄴ..ㅔ......."

짝!

대답을 하려는 동시에

별이가 용선이의 뺨을 내려 쳐버렸다.


문별
"대답 안 하는 게 제일 싫어"


문별
"답답하잖아"

곧 용선이의 어깨가 들썩이더니

눈물을 한 방울

두 방울 떨어뜨렸다.


문별
"오, 내가 눈물에 환장하는 건 어떻게 알고"


문별
"용선아"


용선(솔라)
"끅.."


문별
"하"

별이는 용선이의 옆으로 가 용선이가 묶인 의자를 발로 쎄게 밀어버렸고

의자에 묶여있던 용선이까지 옆으로 넘어졌다.

어깨와 팔꿈치를 부딫힌 용선이는

고통을 호소했다.


용선(솔라)
'아..정말 죽겠구나..'

혜진이가 의자를 다시 세우자 별이는 다시 용선이를 불렀고

위험을 느낀 용선이는


용선(솔라)
"ㅇ, 응..근데 저..문별아"

라고 얘기를 해 버렸다.


문별
"응?"


용선(솔라)
"너 나 좋아해..?"


문별
"아니?"

응..?


문별
"사랑하는데?"

아..


용선(솔라)
"나도.."


문별
"정말?"


용선(솔라)
"으응.."

혜진이 스케줄로 가야한다 말하자

별이는 용선이의 이마에 입을 맞췄고

혜진과 밖으로 나갔다.


용선(솔라)
'지금이 탈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