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휴재)

낮과 밤

살고 싶다

간절하게

그러기 위해선

저 사이코를

사랑해야한다

아니

사랑하는 척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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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용선아"

근데 내가 배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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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김용선"

그런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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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하..대답을 안 하네"

아..불렀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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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솔라)

"ㄴ..ㅔ......."

짝!

대답을 하려는 동시에

별이가 용선이의 뺨을 내려 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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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대답 안 하는 게 제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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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답답하잖아"

곧 용선이의 어깨가 들썩이더니

눈물을 한 방울

두 방울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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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오, 내가 눈물에 환장하는 건 어떻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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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용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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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솔라)

"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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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하"

별이는 용선이의 옆으로 가 용선이가 묶인 의자를 발로 쎄게 밀어버렸고

의자에 묶여있던 용선이까지 옆으로 넘어졌다.

어깨와 팔꿈치를 부딫힌 용선이는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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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솔라)

'아..정말 죽겠구나..'

혜진이가 의자를 다시 세우자 별이는 다시 용선이를 불렀고

위험을 느낀 용선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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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솔라)

"ㅇ, 응..근데 저..문별아"

라고 얘기를 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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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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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솔라)

"너 나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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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아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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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사랑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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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솔라)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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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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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솔라)

"으응.."

혜진이 스케줄로 가야한다 말하자

별이는 용선이의 이마에 입을 맞췄고

혜진과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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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솔라)

'지금이 탈출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