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다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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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미쳤지 미치지 않고서야!!!!!

정신이 반쯤 나간 민현을보며소리치는 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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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너.. 살인자야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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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어???!

고함 소리 가득 결국 울음을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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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아...어쩌다 이지경까지 온거야..너..대체 언제까지 이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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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내가... 결국 이렇게 포기해야되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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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민현아..민현아 나좀봐...나힘들어..으.윽..누나 이제 힘들어..못견디겠어

내동생은 아프다 알고있는 사실을 인정하는것에 가끔 오랜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남들과다른것이 나쁜게 아니지만 틀릴수도있는일.

이린의 절규에가까운 울음소리에 결국 보다못한성운이 이린을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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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이린아 천천히 ..숨쉬어 숨..

숨이 모잘라 헐떡이는 이린을 진정시키며 토닥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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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나봐 그만 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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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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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내가말해줄께 이제 놓아줘 너도

의사의 신분으로 보호자에게 환자를 포기하란말을 한다.

마음이찢어질것 같지만 이런경우는 하는것이 맞다.

이 시점보더 더 나아가면 대부분 보호자들은 환자가되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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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넌..넌 최선을다했어 이린아.

모든것이 날부측하고 날세웠던것들이 무너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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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아..아..흑....흡..성운아..

이 안쓰러운 상황속 민현은 그저 구석에 웅크려 여주만을 불러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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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여주...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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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여주...

미칠것만같은 공간이다

소름끼치게 변하지않는 모습

병실안에 있는 민현을두고 나온성운과 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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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내말잘들어

이린을보며 말하는 성운의 표정속 뭔가 다짐한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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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이시점부터 황민현 저병실 못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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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서여주씨 정말 잘못된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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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어떤말을해도 넘어가면안되는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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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그 누가와도 지금보다 좋은 상황이 오진 않을꺼야.

고갤끄덕였다 성운의 말이 다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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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응..

결국 병실안 민현을 가두어 버렸다.

내손으로 민현의 세계를 통제하고 이렇게..갇힌채 홀로 쓸쓸한 삶을 내주었다

잘한일인지 모르겠으나.. 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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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미안해..

그렇게 널지키려 그 병실에 널 홀로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