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다

피고,지다

그렇게 조용해진 집

그 적막을 성우가 깬다.

옹성우 image

옹성우

야야 일어나 케잌먹자 나바빠서 오늘시간알차게 쓸꺼란 말이야!

서여주 image

서여주

하.. 아..오분 아니 십분만..

여주아빠

쫌 둬라 요즘 글쓴다고 매일 잠을못잤어

서여주 image

서여주

민현아..

여주가 손만 뻗어 민현을 찾았고

그곁에가 여주손을잡아 낸 민현

황민현 image

황민현

안아줘?

서여주 image

서여주

응..

민현이 여주를 품에 안아 토닥였고

김재환 image

김재환

와 너무하다 눈도 안뜨냐?

윤지성(실장) image

윤지성(실장)

그러게 서운하네?

서여주 image

서여주

... 다나가 시끄러워.

옹성우 image

옹성우

에잇 아저씨 저랑고스톱이나 쳐요!

그렇게 시끌벅적하게 나가버리는 사람들

조용해진 방 여주가 민현에게 기대있다 고갤들어 물었다.

서여주 image

서여주

오늘 어땠어?

황민현 image

황민현

힘든만큼 좋은결과가 있을거같은 느낌이었어.

서여주 image

서여주

아이구 잘했다 내남친..

민현을 더껴안아댄 여주

그재롱에 푸스스 웃으며 여주 얼굴에 이곳저곳 입을 맞춰댄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요즘 너무 글만쓰는거 아니야?

서여주 image

서여주

하.. 2년이나 쉬었잖아.

서여주 image

서여주

대신 이번작품만하면 너가 해달라는거다해줄께

황민현 image

황민현

그래?

서여주 image

서여주

응!

황민현 image

황민현

그럼... 나랑결혼해

그말에 웃음이터져버린여주

황민현 image

황민현

너 글쓰느라 바쁘다고 여러번 거절했어

서여주 image

서여주

알아알아 어쩜 기승전 결혼이야?

황민현 image

황민현

.. 내가 죄가많아 그래 ..정말 잘하고싶어서..

그렇게 말하는 민현의 목소리 그리고 그표정에서 느낄수있었다.

정말 미안해 한다는걸..

서여주 image

서여주

그래 반성하고 반성해 내가 그렇게 반성할때마다 이렇게 안아줄께.

민현을토닥이는 여주 두눈을 감아 그때일을 떠올렸다.

수술후여주는 깨어나지못했고

그동안 있던일을 지성과 재환에게 말하며 울어대던민현

여주의 복수는 성공이었다.

한참을 지옥에서 사는듯 내가 어떤시간을 보내는건지 알수없었으니까.

민현의 자살시도 그모습을 보고 재환이 말려내 살았지만..

병실에 누워있는 여주를 보는 삶은 딱히 살고싶지않았다 그렇게 힘들어 하는 모습에 자신에게 저질른 죄는 이미 용서한듯 어느새 민현을 챙기는 재환의 모습.

재환이 민현을 보며 입을열었다.

김재환 image

김재환

.. 여주옆에 있고싶으면 치료받아요

김재환 image

김재환

여주 일어나면 용서빌어야죠

의사들 말로는 가망이 없다했다.

그런상황중 여주를 믿는 재환이 대단해보이기도 안쓰럽기도해 재환의 손을잡았던것같다.

이사람도 힘들구나 ...

황민현 image

황민현

내가없었다면 좋았을걸 이렇게... 여주가 누워있는 일은 없을텐데.

김재환 image

김재환

걱정마요 우리여주 마음약해서 나두고는 못가요

김재환 image

김재환

그때 고아원에서 날다시 찾아왔어요 그어린나이에도 약속지켰는데.

김재환 image

김재환

이번에도 지킬거예요 .

김재환 image

김재환

난 믿어요.

사실 그말은 믿는일 말곤 할수있는것이 없다고 들렸던거 같다.

이절망들을 내가만들어낸거구나.. 매일을 재환과 여주 병실에서 생활했다.

점점 마음을 열어 재환과친해졌고 그힘든 시간을 서로에게 의지하듯보내왔다.

민현은 정신적 치료를 시작했고.

3개월이지나 기적처럼여주가 깨어났다.

민현을 보기만해도 몸서리치던 여주 그모습에 가까이 하지못해도 꼬박꼬박 얼굴을보고가던 민현

입원하여 치료에 들어가게되자 6개월을 매일같이 여주에게 편지를 썼다.

그동안의 자신의 잘못과 여주의 안부를 묻는 편지

단 한통의 답장이 오지않았지만 매일 재환을 통해 전달되었고.

그마음이 통했는지 어느날 눈으떠보니 꽃다발을 든 여주가 서있었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여주야..

서여주 image

서여주

...병실이 왜이렇게 침울해..

민망한듯 보는 얼굴에 난 기뻐 웃음만 터져나왔고.

몇번을 퉁퉁대던 넌 내병실을 찾는 횟수가 많아졌다.

내가퇴원하고도 우린 같이보내는시간들을가졌고.

너에게 용서받으며 만나잔 내 말에 고갤끄덕였다. 또 좋은일이 일어난건..

너의 아버지도 그날쇼크로 인해 깨어났고 한동안 혼자지내시던 아버지가 널 찾았다.

지금까지의 일들을반성하며 여주를 보살피다 죽는것이 소원이라며 빌었다.

모든것이 바뀌어 적응하는데 힘들겠다는 농담같은 여주말에 웃었지만

꾀 혼란스러워보이기도 설레는듯보이기도 했다.

마치 낮선동네로 이사가는 어린아이같달까..

그 시작이 지금이렇게 행복해져 다행이지만

그 지옥같던 과거에 고갤 절래 저어냈다.

황민현 image

황민현

... 사랑해 여주야.

여주 이마에 입을 맞춰내며 말하는 민현

서여주 image

서여주

나도..

피었던 널 지게만들었다.

널다치게도

아프게도

꺽어져 져버린 그꽃이라도 간직하려던 추악한 내모습에 ...

내가 질린듯 보였던 널 사랑했지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던 과거들

이젠 그과거를 들여다볼줄아는 성숙한 사랑을 하고있다.

져버린 꽃의 씨가 떨어져 다시 꽃을 피워낸다.

이번엔 소중히 널 바라보려한다.

아주..소중히..

피고,지다 마침니다.

작가 image

작가

빼꼼... 짠! 작가입니당♡

작가 image

작가

다들 잘보셨나요? 힛 그동안 민현이 거이 악역이여서 보기힘드셨죵.. 미안..미안..

작가 image

작가

그래도 이렇게 엔딩이 왔어요 >_<♡♡

작가 image

작가

그동안 제글 봐주시고 구독,댓글달아주신 어여쁜 내독자님들 사랑해요 ~;-)

작가 image

작가

외전 조금 쓸까 고민이예용 !!!

작가 image

작가

질문 받습니당 혹 이해가지않은부분 알려드릴께용 ♡

작가 image

작가

아 오늘도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