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디스토피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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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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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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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무슨 생각해요."

태형이 느슨하게 웃었다.

윤지는 꿈에서 깼다.

이 아름답고 신비한 이야기가,

아름답고 달콤하게 끝날거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바보같았다.

애초부터 하녀와 도련님이잖아.

에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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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슬픈 생각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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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태형은 웃는 듯 하지만 그렇지 않는 듯했다. 윤지때문인가.

나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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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나도 그 얘기 듣고 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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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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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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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상관없어요, 그냥 아는 아가씨일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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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그래도-"

태형은 윤지 앞으로 걸어들어오더니 윤지의 볼을 살며시 잡았다.

쪽-

물기 어린 작은 소리가 나며 태형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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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니까, 제가 누나 사랑할게요."

"누나도 사랑해주세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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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뷔탄총

욕 먄여ㅠ

짧아서 미안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