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악마
제 1화


이름 김여주

나이 24세

직업

저승사자..

24살이란 꽃다운 나이에 꽃을 다 시들게 할듯한 저승사자란 직업을 가진..

내 이름은 김 여 주 이다

지금은 저승사자라는 일을 시작한지 꽤 오래 된 듯 하다

저승사자는 좋은 점이 늙지 않는것?

이 정도만 하고 일단

저승사자는 명부가 도착하면 그 명부에 적힌 이름과 장소 시간을 확인하고

소중한 사람들 곁을 떠난 고인을 데리러 간다

오늘도 나에겐 어김없이 명부가 도착한다

김여주
나이 71세.. 장소 아미네거리 도로... 시간 17시 37분 29초... 사망원인은 교통사고..

-17시 37분 24초-

쾅!!

지나가던 사람들
저기요!! 구급차 좀 불러주세요!!!

지나가던 사람들
할머니!! 할머니!!

김여주
이름 000 나이 71세 사망원인 교통사고 17시 37분 29초 사망하셨습니다

할머니
아니야...안돼...!! 이대로 죽으면 안돼... 우리 여주..!! 여주 한 풀기 전까진...!!!!

김여주
할머니.. 어서 가셔야...으윽..!!!!!

작가 시점
여주는 갑자기 머리를 부여잡으며 쓰러졌고 안절부절 못하시던 할머니는 여주가 쓰러지니 더 당황해하셨다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후배가 여주와 할머니를 데려갔다


김태형
여주야... 사랑해

김여주
나도... 사랑해

꿈 속에서 나는 눈 오는 거리에서 어떤 남자와 손을 맞잡고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되게 오글거렸지만 진심으로 내가 이 남자를 사랑하는것 같았다

전생일까...? 아님 내가 남자가 고파서 꾼 그냥 꿈일까..? 알 수 없다

보통 사람은 전생의 기억을 지울지 간직할지 선택의 여지가 있지만

저승사자는 무조건 전생의 기억을 지워야 한다

만약 저승사자가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다면 인간세계도.. 천국도 아닌 다른 차원의 세계로 떨어진다고 들었다 물론 소문이지만...

다시 꿈 얘기로 돌아가서

그 남자와 나는 정말 다른 커플들처럼 행복하게 데이트를 했다 그 날이 크리스마스였는지 곳곳엔 트리장식이 되있었고 자선냄비 같은 것들도 보였다

그 남자와 한참이나 거리를 걸었다 그래서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김태형
너무 많이 걸었나.. 다리가 점점 아파오네.. 날도 많이 어두워졌고.. 이제 그만 집으로 갈까?

김여주
음..그래!


김태형
알았어 그럼 내가 집에 데려다줄께 가자!

김여주
알았어 가자!

집으로 가는 길에도 그 남자와 나는 여러 얘기를 나누었다 그 도중에 난

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