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래요?
EP. 안녕 ?



윤정한(19)
얘들아 혹시 여기 김여주라는 학생있어?

김여주(18)
네 전데요?


윤정한(19)
아ㅎ 잠깐 나와봐요ㅎ

김여주(18)
ㄴ..네..!?


윤정한(19)
나와봐요

김여주(18)
네..





윤정한(19)
혹시 아침에 나 봤던거 기억나요?

김여주(18)
네..


윤정한(19)
나 잘생겼어요?

김여주(18)
네..?


윤정한(19)
나 잘생겼냐고

갑자기 이런다고..?

김여주(18)
ㄴ..네


윤정한(19)
그럼 나랑 연애할래요?

김여주(18)
네..?!


윤정한(19)
자세한 사정은 나중에 설명해줄게요 오늘 마치고 후문에서 만나(싱긋)

김여주(18)
ㄴ..네...(?)


.


.

이게 뭔 일이야

개학하자마자 개같은 일..? 인가?

좋은 일인가..?

아니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


.

-하교 중-

후문


윤정한(19)
여주학생?

김여주(18)
어엇..네


윤정한(19)
여기는 보는 눈이 많으니까 뒷뜰로가자


.


.

김여주(18)
우와..

김여주(18)
학교에 이런곳도 있구나


윤정한(19)
여주학생

아 맞다 참.. 이 양반이있었지

김여주(18)
네?


윤정한(19)
일단 제 소개와 사정 먼저 말씀드릴게요


윤정한(19)
저는 이 학교 전교회장이자,


윤정한(19)
1004기업의 회장 손자인데요

?????

1004기업.?.???

그 내가 아는 우리나라 1위 기업?!?!

김여주(18)
네??


윤정한(19)
놀라실거 알지만 일단 들어주세요

김여주(18)
네..


윤정한(19)
제 할아버지께서 어제 여친은 언제 만드냐고 하셔서요


윤정한(19)
그래서 제가 여친감을 고르고있는데


윤정한(19)
오늘 아침에 여주학생이 제 눈에 밟혔네요 ㅎㅎ

아..?

혹시 파파보이..?

김여주(18)
아니 근데 이렇게 갑자기요..?

김여주(18)
그럼... 왜 제가 눈에 밟힌거에요?


윤정한(19)
딱히 그런건 없고,


윤정한(19)
그냥 내 이상형같네ㅎ

앗 잠만

그 얼굴로 그러면 안되는데

마음이 약해지는데

김여주(18)
그래서 저랑 사귀는척을 하겠다 이거죠?


윤정한(19)
아뇨


윤정한(19)
나는 거짓말을 별로 안 좋아해서요


윤정한(19)
진짜 사귀자고

김여주(18)
아...하

어떡하지

돌겠네

김여주(18)
어음.. 네 좋아요 그럽시다

그래 인생 뭐 있냐 걍 질러


윤정한(19)
휴대폰 줘봐요

김여주(18)
앗 네

타닥타닥_

타닥타닥

타닥타닥_

타닥타닥


윤정한(19)
자 내 번호


윤정한(19)
우리 이제 말 편하게 할까요?

김여주(18)
그래..!

김여주(18)
그럼 혹시 애칭은 어떻게..?


윤정한(19)
나는 여주야


윤정한(19)
너는 정한오빠

김여주(18)
으우.. 오빠라니 낯간지럽다..


윤정한(19)
정말? 그럼 앞으로 익숙해지게 맨날 불러줘 그리고

김여주(18)
그리고?


윤정한(19)
공개 연애야..!

김여주(18)
아아..

김여주(18)
상관없어!


윤정한(19)
정말? 다행이다


윤정한(19)
그럼 여주야 앞으로 잘 부탁해


.


.

작가1
이 계정의 주인이자 글을 담당하고 있는 작가1입니당

작가1
우선 작가2와 상의없이 제가 생각한건데여

작가1
사실 제가 이 글을 쓰는데 너무 오글거리는것 같고

작가1
정말 솔직하게 너무 못쓰는것 같아요..

작가1
너무 노잼같고 내용도 이상해요..

작가1
그래서 이 글을 삭제하고 싶은데

작가1
삭제하면 보시던 독자님들이 기분이 안 좋으실까봐 이렇게 짧게 글을 남깁니다

작가1
작가2도 이 글을보면 저와 상의를 하게쪄??

작가1
일단 작가2에게 사담을 토스 할게용

작가2
힝구탱구 언제는 좋다 그랬으면서..ㅜ

작가2
그리고 나 이거 쓰는법 좀 알려 달라니깐???

작가2
여러분들이 의견을 남겨주세요...!!

작가2
저도 고민중이긴 한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