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이러지 마 , 관심도 없던 여동생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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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렌
2020.02.09조회수 1238


박여주
... 푸흐

다시 제자리에 앉아 다리를 꼬고 앉아 매섭게 정국을 바라보는 여주


박여주
눈치가...


박여주
되게 없으시네요?


전정국
.... 뭐라고요?

여주의 버릇없는 말버릇에 눈살이 찌푸려진 건 시간문제였다



전정국
지금 말 다했어요?


박여주
아니ㅋㅋ 그렇지 않아요?


박여주
그걸..


박여주
나한테 말하면 어쩌자는거야.

점점 싸늘하고 싸해지는 여주의 표정에 정국은 그저 움찔거릴 뿐이였다

정국은 여주의 눈빛을 읽었으니까.

여주의 눈동자 안에는 증오와 분노가 담겨져있었다

다른 곳에는 서글퍼 보이고 울적해보이는 여주의 눈동자


박여주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요


박여주
이제 당신들, 아니


박여주
이제 박지민보지 말라고?


전정국
그건 당연한거 아니에ㅇ..!


박여주
저기요 전정국씨.


박여주
행동 똑바로 해요.


박여주
저번에 내 회사에서 봤던 그 순간부터 내가 당신들한테 해준다는 협찬이 끝날때까지,


박여주
내가 갑이고 당신들이 을이니까


박여주
행동 똑바로 해요.


박여주
어린 아이도 아니고


박여주
바닥에 기어서 고맙다고해도 모자랄 판에 지금 누구한테 뭐라 그러는 거야.


박여주
나이가.. 24살.


박여주
나랑 동갑인걸로 아는데


박여주
24살이나 먹었으면 이제 철들때도 됐지 않았을까 ?


박여주
언제까지 당신 멤버들한테 기대고 어리광부릴거야.

여주는 자신의 말에 할말을 잃은 듯 말을 안하는 정국에 싸늘하게 쳐다본 후 한마디를 하고는 그대로 카페를 나가버렸다


박여주
걱정마요.


박여주
당신들한테 해줄 협찬 끝날때까지 박지민한테 아무말도 안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