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싸이코패스 회장님 저 맘에 안 들죠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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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선 넘지마


그렇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지민이 카페로 도착했다.


김여주
왔어?


박지민
응ㅎ


박지민
어디 아프거나 다친데는 없고?


김여주
응ㅎ


민윤기
내가 때리기라도 했을거라고 생각한건가?


박지민
어


박지민
맞아


민윤기
ㅋㅋㅋ그래?


민윤기
그런데 내가 아무리 쓰레기라고 하지만


민윤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안 패ㅎ


박지민
아직까지도 네가 여주를 사랑하기라도 한다는 것 처럼 말한다?


민윤기
것 처럼이 아니라


민윤기
좋아해


민윤기
잠깐 권태기라고 착각을 했을 뿐이지


박지민
너무 늦은것같진 않니?


민윤기
응


민윤기
안 늦었어


박지민
왜 그렇게 자신감이 넘칠까?


민윤기
지금부터 되돌릴거니까


민윤기
너도 열심히 노력해봐


민윤기
노력해서 여주 마음 차지해봐


민윤기
그런데...ㅎ


민윤기
넌 그렇게 못 할걸?


박지민
...뭐라고?


민윤기
넌 못한다고ㅋㅋㅋㅋ


민윤기
난 이미 수없이 많은 도전을 해봤거든


민윤기
경험을 해본자와, 경험을 해보지 않은 자의 차이는


민윤기
엄청나게 큰거야.


민윤기
똑바로 알아들었겠지?


박지민
그 차이...얼마나 클진 모르겠지만


박지민
나는 너처럼 여주에게 실망은 시킨적이 없어서 말이지?


박지민
누구에게 승산이 더 있을지는 모르는 법이야.


김여주
....가자 지민아


박지민
그래 가자ㅎ


김여주
응....


민윤기
흐음...가게?


김여주
어.....


민윤기
그래ㅎ


민윤기
오늘 열심히 놀았으니까 또 열심히 쉬어야지ㅎ


민윤기
오늘 푹 쉬고 또 만나자 (싱긋)


박지민
또 만나긴 뭘 만나


민윤기
남자친구랑 여자친구랑 만나서 데이트하는게 니 반응처럼 그렇게 이상할 정도의 일은 아닐텐데?


민윤기
지극히 평범한건데 말이야ㅎ


박지민
싸이코는 자기 자신이 싸이코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박지민
그것 또한 지극히 평범한 사실이고


민윤기
미안하지만...나는 싸이코까지는 아니라서 말이야ㅎ


김여주
....그만하고 가자 지민아


김여주
나 좀..피곤하네ㅎ


박지민
...그래 이제 가자

결국 그렇게 여주와 지민은 카페에서 벗어나 집으로 향한다.

그런 여주와 지민의 뒷모습을 지켜보는 윤기는 혼자서 중얼거린다.


민윤기
....그때 내가 정신만 똑바로 차렸다면 어땠을까

그때 윤기에게 말을 거는 한 여인....

???
....민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