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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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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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래~너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대로 다~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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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원하는 대로 싹 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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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래 그래~~나 하고 싶은거 다 할거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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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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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아니 잠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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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래서 민윤기는 왜 없어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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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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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도 잘...모르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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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유라도 알면 마음이 덜 무거웠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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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럼 진짜로 아무도 이유를 모르고 있다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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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음....꼭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더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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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럼 누가 알고있다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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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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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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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김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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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오빠는 아는 눈치던데 안 알려주네.....ㅎ

그렇게 여주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 여주의 표정에서는 슬픔과 허전함 그리고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보였다.

그만큼 여주도 혼란스럽다는 것이었겠지

윤기를 겉으로는 싫어하고 증오했던 여주지만

속으로는 규모 8.0 정도로 흔들렸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것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겉바속촉' 의 표본이라고 표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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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니.....진짜 어떻게 말도 없이 왔다가 말도 없이 떠날수가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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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이거 진짜 근본 없는 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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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그러게 진짜 근본이 뭣도 없는 새끼네ㅎ

....여기서 이상한 점을 하나 말해보자면

호석은 현재 여주를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다는 것이다.

....욕 마저도 귀엽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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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수박 씨도 아까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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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진짜 아가리를 뽑아다가 갈아버려야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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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대가리를 삶아다가 지나가는 개미들한테 던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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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워~워~ 스톱!!! 진정해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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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너 지금 충분히 위협적이야.....나 지금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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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알겠지? 그러니까 진정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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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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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민윤기는 금방 올거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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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내 걱정도 좀 해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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