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지마
340%



김여주
음....진짜 어디 안 나가?ㅎㅎㅎ


민윤기
음.....우리 여주는 이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구나?ㅎㅎ


김여주
응....그런 마음이야ㅎㅎ


민윤기
쓰읍......마음대로 안 될걸?


김여주
아.....하긴


김여주
협조 좀 해줘ㅎㅎ


민윤기
내가?


김여주
응...ㅎ


민윤기
양심 없지?


김여주
.....응ㅋㅋ


민윤기
협조 안 할 생각이고요


민윤기
저는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하고요ㅎ


김여주
안 사랑한다며


민윤기
음....그럼 아주 많이 좋아하고요로 바꾸자


민윤기
아까 그 기억들은 지워ㅎ


김여주
.....뻔뻔해ㅋㅋㅋㅋ


민윤기
내가 봐도 뻔뻔했네ㅋㅋㅋ


김여주
으휴....


민윤기
좋아하는 여주씨~


김여주
왜 불러요~


민윤기
" 제가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_ㅎ "



김여주
.....나는 우리 윤기씨 사랑하는데ㅎ


민윤기
그 말 책임져ㅎ


김여주
.....응?ㅎㅎ


민윤기
일로 와ㅎㅎㅎ


김여주
아 잠만


김여주
오지 마


김여주
딱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 멈춰...!!


민윤기
으응 으응 싫어요~ㅎㅎ


김여주
어?? 오지 마!


민윤기
싫다니까?


김여주
지금 낮이야!!


민윤기
한국에서는 밤이지ㅎ


김여주
미치겠네....?


민윤기
미치지는 말고ㅎ


김여주
맨날 미치지는 말고래.....


김여주
할 말이 그거 밖에 없지??


민윤기
와........


민윤기
어떻게 알았어?


김여주
.....꺼져


민윤기
한 번 밖에 없는 우리 둘 만의 신혼여행인데 하나뿐인 신랑한테 꺼지라뇨ㅎㅎㅎ


김여주
그 하나뿐인 신랑이라는 사람이 하나뿐인 신부를 잡아 먹으려고 드니까 꺼지라고 할 수 밖에 없죠...ㅎㅎㅎ


민윤기
에이~


민윤기
내가 아무 생각도 없이 막 잡아 먹기 위해서 들이대는 사람은 아니야~


민윤기
이게 다 우리의 2세를 위한 아주 명예롭고 중대한 계획이라니까??


김여주
입양이라는 아주 쉽고 빠른 길이 있어 윤기야....ㅎ


민윤기
.....아니 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래 여주야ㅎㅎ


민윤기
서로 사랑을 해서 가진 아이가 우리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만들어짐과, 태어남을 모두 겪고.....또 그런 아이를 우리가 부족함이 없이 사랑해주고


민윤기
얼마나 멋져?


김여주
이렇게 정리를 잘 하면서 고등학교 다닐 때 노트 정리는 왜 그따구로 했었을까??


민윤기
....그건 내 영역이 아니라서?ㅎㅎ


김여주
미안한데.....아이의 잉태부터 임신, 출산까지도 너의 영역은 아니야ㅎㅎ


민윤기
.....넘어 가ㅎ


김여주
못 살아.....


민윤기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