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세요, 맘 아프니까" [휴재]
_간섭
박지민
하아.....하........
지민은 한번 심호흡후 액셀을 밟기 시작했다
맞은 흔적과 싸운흔적에 지민의 상태는 좋아보이지 못했고,
이마를 타고흐르는 핏줄기도 멈출새가 없었다.
박지민
진짜.....가지가지 하네 이여주........
지민은 불만가득한 표정으로 정국의 집까지 차를 몰고갔다.
타앗!!!!!(뛰어들어오는소리)
박지민
하아......하아......(지끈))
박지민
하아........
박지민
니네 상대 할 시간 없으니까 비커....
JK 경호원/들
....지시대로 YJ소속 경호원 박지민을 사살한다.
박지민
하......
박지민
귀는 장식이냐....?!
퍼억!!!!!!
JK 경호원/들
크읏!
박지민
하아.......하아....
퍽!!!!퍼억!!!!
박지민
내가 진작에 비키라고 했잖아.......
JK 경호원/들
으윽........
박지민
하........
벌컥! 쾅-
전정국
.......
이여주
박지민!!!!
이여주
너......너...상태가.....
지민의 반쯤 풀린눈에서는 여주에게 힘든상태라는걸 쉽게 알려줄수있었다.
전정국
....우리 여주바람대로 살아는 있네?
박지민
하아.........
박지민
대표님....모시러왔습니다...
이여주
너 진짜!!!(벌떡)
덥석!-(정국이 다시 앉힘)
전정국
어디가....
전정국
내 말들어야지 이여주는ㅎ
이여주
시발 이거 안놔?!!!!!!
짜악!!!!!!!
이여주
!!!!
박지민
대표님!!!!!!!
전정국
....하....
전정국
폭력까지 써야 적성에 맞는거야?
이여주
(고개가 돌아감)ㅎ....하.....
전정국
니 경호원의 무력함이 궁금하면
전정국
내가 직접 보여줄게(피식)
정국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일어나서 지민에게 다가갔다.
전정국
......좀아플거야ㅎ(속닥)
퍼억!!!!!!!!
정국은 정확하게 지민이 칼맞은곳을 세게 쳤다.
박지민
!!!!!!!!
박지민
커흑.....!!
털썩-
전정국
.........
전정국
이렇게 쉽게 주저앉잖아ㅎ
전정국
안그래 여주야?
이여주
(부들)(울컥)........
박지민
크극.........흐...
지민은 괴로워했고 급기야 피를 토했다.
전정국
........
전정국
그러게....왜 굳이 이여주 하나 살리려고 목숨을 이렇게 버리냐구.....
전정국
아깝지도 않니??
정국은 지민의 턱을 한손가락으로 들어보이며 말했다
전정국
너무 우리 사이에 간섭하지마.....
"다쳐....."
박지민
........
휘익-(지민을 밀침)
박지민
흐윽......
이여주
박지민!!!!!!!
전정국
........
전정국
하던거 마저할까 여주야?
이여주
시.....싫어!!!
전정국
........
전정국
아, 너도 똑똑히 봐
전정국
이여주 망가지는거ㅎ
박지민
ㄱ.....그ㅁ.....
정국은 다시 여주에게 입을맞추었다.
이여주
흐읍!!!!!!
박지민
하ㅈ....마..........
박지민
그.....ㅁ....
털썩-
전정국
........(입을뗌)
전정국
.......죽은거야ㅋ?
이여주
바....박지민!!!!!!
파앗!!!(정국을 밀치고 지민에게 달려감)
이여주
왜......왜 왔어!!!!!!!!
이여주
안와도 되는거라고.......왜......
이여주
왜!!!!(주륵)
전정국
...........
박지민
.......(스륵)...
박지민
대....ㅍ...
이여주
진짜....쓸데없이 진짜!!!!!!
YJ 경호원/들
대표님!!!!
이여주
ㄱ....경호.....?
YJ 경호원/들
지민이한테 연락받고 왔습니다
이여주
얘.......얘좀.....
이여주
하아.........(울컥)
YJ 경호원/들
네.....넵!!!
전정국
.......역겨워(중얼)
이여주
.........
이여주
이제 왠만하면 보지말자 우리....,
이여주
....더이상 내 주변사람 건들지마, 전정국....
전정국
.......(씨익)
전정국
너 하는거 봐서ㅎ
이여주
........개새끼...
라며 차갑게 돌아서 나가는 여주였다.
이여주
(까득).....도착하면 바로 의무실가는거지..?
YJ 경호원/들
예, 그렇습니다.
이여주
.....그래.....
이여주
....그 새끼 꼭 살려라고 전해, 태형이한테.
YJ 경호원/들
예,
이여주
......박지민죽으면 다 죽는줄알아......(싸아-)
YJ 경호원/들
...ㅇ..예!!!
이여주
...........이제 그만 가봐..
더이상 할말이 없다는듯 힘없이 손을 위아래로 저으며 말하는 여주,
그리고는 남은 경호원들과 회사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