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말로 우리사이를 이해시키지마”

03화, 몸의 이상반응

김태형이 손을 놓은탓에 뒤로 넘어갔다,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은 상태로 위를 올려다보았을땐 _

+

헐, 쟤네 진짜 사이안좋나봐.. / 전정아 진짜 뭐냐 / 미친.. / 분위기 봤냐? / 야 김태형이 잘못한거지.. / 전정아가 안나댔으면 그럴 이유없었잖아 / 박여주도 진짜 뭐냐

+

쟤네들 진짜 전정아 싫어하나봐

쿵 - ]

그 말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전정아 image

전정아

덜덜 - )) ....흐윽 ..!!

서수진 [18] image

서수진 [18]

정아야!!

강의건 [18] image

강의건 [18]

야, 전정아!

전정아 image

전정아

하아... 하윽...! (( 가슴을 부여잡으며

서수진 [18] image

서수진 [18]

전정아 왜그래?! 괜찮아?!!

얘들의 시선이, 그 얘들이 한 말을 듣고 불안해졌다

진짜 내가 그렇게도 싫은가? 내가 여주를 괴롭혔어? .....태어난게 잘못이야?

숨이 턱, 막혔다. 누군가가 내 목을 조르듯, 그래서 정신이 희미해지는 _

털썩 - ]

서수진 [18] image

서수진 [18]

정아야!!!

그렇게 의식을 잃었다 _

[ 보건실 ]

전정아 image

전정아

스윽 - ] 으.. 메슥거려..

내가 일어났을땐 ,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_ 수업을 간듯 했다

전정아 image

전정아

하아.. (( 이마를 집으며

전정아 image

전정아

학교에서 이럴줄은 몰랐는데..

이런일은 종종 있었다, 정말 그 사람들이 날 싫어한다는 생각이 들때 _

불안했다, 그래서 혼자 방에서 숨이 안쉬어질 정도로 헉헉거리다 쓰러졌고, 익숙했다

전정아 image

전정아

땀을 닦으며 - )) 왜이러지

전정아 image

전정아

죽을병 걸렸나

드르륵 - ]

강의건 [18] image

강의건 [18]

전정아, 일어났냐?!

강의건 [18] image

강의건 [18]

이제 괜찮아? 안아파?

전정아 image

전정아

응응, 난 괜찮은데

강의건 [18] image

강의건 [18]

정아야, 병원가보자

전정아 image

전정아

아니야, 그럴필요까진...

강의건 [18] image

강의건 [18]

버럭 - )) 전정아, 말 좀 들어!!

강의건 [18] image

강의건 [18]

아까 너 죽는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줄 알아?

강의건 [18] image

강의건 [18]

제발.. 걱정되서 그래.. 가보자 정아야..

전정아 image

전정아

.........

솔직히 놀랐다, 누군가가 날 이렇게 걱정해준적이 처음이여서. 나를 진심을 다해서 걱정해주어서

전정아 image

전정아

알겠어, 주말에 가보자

강의건 [18] image

강의건 [18]

고마워..

전정아 image

전정아

......ㅎ

띡띡띡띡 - ]

철컥 - ]

전정아 image

전정아

다녀왔습니다

김석진 image

김석진

어 왔어?

전정아 image

전정아

응, 근데 다른사람들은?

김석진 image

김석진

여주랑 마트갔어

전정아 image

전정아

아.. 알겠어, 나 들어갈게

김석진 image

김석진

그래

쾅 - ]

전정아 image

전정아

....조용하다

원래는 거실에서 여주가 떠드는 소리가 항상 들리곤 했다

여주의 웃는소릴 들으며 항상 대리만족 했었다

전정아 image

전정아

하아, 좀 자자..

피곤한 몸을 이끌며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몇분 후 _

덜컥 - ]

정호석 image

정호석

밥먹어, 얼른나와

전정아 image

전정아

몽롱 - )) 으응..

전정아 image

전정아

금방나가..

저벅 _

털썩 - ]

김석진 image

김석진

까딱 - )) 저거 먹으면 돼

전정아 image

전정아

응.. 고마워

오늘 저녁은 왠일로 스파게티였다. 까르보나, 보기만 해도 속이 울렁거렸다

전정아 image

전정아

깨작 - )) .......

박여주

정아야, 그거 내가했는데..

박여주

맛 없어..?

아, 왜 스파게티나 했는데, 평소에 면종류를 안좋아하는 그들이 왜 이걸먹나 했더니

전정아 image

전정아

아냐, 맛있어..

박여주

ㄱ, 그래? 다행이다..//

내 말에 볼이 발그레 해진다, 그러면서 수줍게 웃는넌 같은 여자가 봐도 예뻤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맛있네, 여주 요리 잘하네

박여주

ㅎㅎ 고마워..

민윤기 image

민윤기

싱긋 - )

깨작깨작 먹는데도 속이 울렁거렸다, 결국엔_

전정아 image

전정아

우욱...!

박여주

어...?

김남준 image

김남준

정아야, 너 진짜..

김태형 image

김태형

싸늘 - )) 먹기 싫으면 말을하지, 왜 여주한테 상처주냐

박지민 image

박지민

찌뿔 - )) 정아야, 굳이 그래야되..?

전정국 image

전정국

전정아 너 진짜, 왜그래?!

아닌데, 그런게 아닌데. 정말 맛있었는데 _ 몸이 안좋아서 그런건데

전정아 image

전정아

꾸욱 - )) .......

억울하다, 정말 억울하다. 사람말은 듣지도 않은 저 일방적인 판단이 싫었다_

곧 있으면 터져나올것 같은 눈물을 꾹, 삼켰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목이 점점 메여왔다.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미친듯이 쿵쾅 거렸다.

박여주

정아야 내가 밥 가지고 올ㄱ...!

전정국 image

전정국

탁 - )) 그냥 냅둬.

박여주

하지만..

전정국 image

전정국

저런건 챙겨줄 필요도 없어

박여주

전정국, 너 말을...!!

전정국 image

전정국

야, 전정아

전정국 image

전정국

들어가, 굶어죽든 니가 알아서 밥 해먹어

전정아 image

전정아

........

휙 - ]

170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