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읽지 마요,캡틴!
시작-(2)



전정국
으....머리야...아씨...얼마나 쳐먹은거냐...하아..

'툭'


전정국
뭐..야...읏차!!

정국은 자신의 몸에서 떨어지는 것을 줍기위해 몸을 굽혔다.


전정국
뭐야...이건 누구 사진인데..나한테 있는거야..

정국이 주운건 누군가의 가족사진이었다.

그때 또다시 정국은 머리가 아파왔다


전정국
....윽!!...하아..하아...

정국은 손을 더듬거리며 약통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전정국
...!?...으으...어딨는거야...하아...

약을 먹지 못하자 정국은 점점 버티기가 힘들어졌다.


전정국
..씨발...어딨는거야...으윽...


전정국
하아...하......

결국 정국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여주는 누군가 자신의 얼굴을 만지는 듯한 느낌에 눈을 떴다

민여주
으음....머리야...에?

민여주
ㅅ..선..아니..오빠가 왜??..


박지민
민여주 너 또 필름 끊겼지!!

지민이 여주의 볼살을 꼬집으며 말했다.

민여주
...아...??


박지민
잘 먹지도 못하는 술을 그렇게 마시더니..


박지민
어?..


박지민
이게 왜 너한테..?..

민여주
에??..그러..게요..나..이거 뭔지도 모르는데~


박지민
이거..전정국이..먹는 약인데!?

여주의 표정이 갑자기 차갑게 변했다

민여주
그거..정말로 전정국씨..꺼에요..?...


박지민
어...이거 걔가..어렸을때부터 먹던..약인데..왜??..

민여주
아...아니에요..아 저 어제 술자리에서 놓고 온게 있는것 같은데..


박지민
그래?..그럼 여기 있어.내가 가져올께.

민여주
아...아니!!..아니에요!!..제가 가져올께요..

여주는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보였다.


박지민
뭔데...또 뭐냐고..솔직히 말해

문밖을 나서려는 여주를 지민이 붙잡았다

민여주
확실해지면...의심이 아니라 사실이라면..그때 얘기해줄께요..


박지민
하아..너 진짜 자꾸 단독행동할래??

민여주
ㅎㅎ....다녀올께요..

여주는 지민의 걱정에도 문을 열고 나왔다


전정국
으으....아...안돼!!!!...안된다고오!!!!!!!!!


전정국
아아아아악!!!!!!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정국이 괴성을 지르며 깨어났다


전정국
하아...하아...YJ...그룹..민..여주??...


전정국
으윽...하아...하아...으 이..더러운 기억은 뭐야!!!!

'띵동!'


전정국
으...누구야...

정국은 두통에 괴로워하며 문을 열어주었다

문을 열자 그 앞에 서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민여주였다


전정국
여주씨??

여주는 아주 차가운 표정으로 정국을 벽에 밀어부치며 말했다.

민여주
씨발...하아...


전정국
여...여주씨!?..왜..왜이래요!!!

여주는 총을 꺼내 정국의 머리에 겨누며 말했다

민여주
전정국. 정체가 뭐야 이 개자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