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읽지 마요,캡틴!

VVIP 사건-(1)

민여주

주임니임!!같이 가요~

그때 태형의 핸드폰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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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보세요.왜....뭐?....13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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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돌아 버리겠네... 무기소지여부 파악부터 하고 경비 콜해서 전부 130층으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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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신입.지금 위기상황이야. 넌 위험하니까 다른거 하지말고 130층 VVIP나머지 손님들만 대피시켜.

민여주

넵!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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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그리고 유니폼 오른쪽 주머니. 거기안에 총 있어. 첫발은 공포탄. 나머진 전부 실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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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떤 새낀지는 몰라도 위험하니까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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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총 쏘는 거..알지?

민여주

네.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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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일단 가.나도 바로 준비해서 갈테니까.

태형은 말이 끝나기도 전에 뛰어갔다

그리고는 멀리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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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조심해!!!!

여주는 곧바로 엘레베이터를 탔다

민여주

하아...뭐야..첫날부터..

여주는 괜히 긴장되었다

자칫하면 VVIP손님이 부상당하거나 인질로 잡힐 수 있는 상황이기때문이었다

민여주

일단 최대한 빨리 대피시켜야겠지..

'띵!130층입니다'

여주는 내리자마자 주위를 살폈다

108평짜리 VVIP룸은 총 3개였다

그 중 한군데에서 싸우는 듯 한 소리가 들렸고

여주는 그 방을 제외한 나머지 손님들을 대피시켜 엘레베이터를 태워 내려보냈다

민여주

손님!!지금 매우 위험하니까 1층으로 대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여주

하아....일단..대피는 다 시켰는데..

그때 였다

'탕!!'

민여주

뭐...뭐야!!!

여주는 소리가 들려오는 방으로 가까이 다가갔다

'탕탕탕!!!!!'

민여주

어떡해!!어떡하지..

여주는 마스터키를 꺼내 잠긴 문을 열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위험하니까 넌 다른거 하지말고...."

태형의 말이 떠올랐지만 여주는 손님의 안전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잠긴 문을 열었다.

여주는 문을 열자마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08평의 VVIP룸은 거의 부셔져 형태를 알아 볼 수가 없었고

손님과 정체불명의 남자가 싸우고 있었다

여주는 안절부절하다가

12cm의 하이힐과 유니폼재킷을 벗어던지고는

남자에게 총을 겨눴다

여주는 겁도 나고 긴장되었지만 총을 놓지 않았다

민여주

하아...하아...무기버려!!!!

남자:뭐야 넌?!

민여주

무기 내려놓으라고!!!!!!!

남자:왜! 쏘기라도 하게??

남자:웃기지마!니가 쏠 수 있을 것 같아!?

'철컥!탕!!!!'

여주는 공포탄으로 남자 근처에 있는 전등을 쐈다.

민여주

진짜 쏘길 바래!?

여주는 천천히 손님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열린 문쪽으로 손님을 대피시켰다

민여주

손님!!! 위험해요!!! 어서 나가세요!!!!

전정국 image

전정국

그...그치만..

민여주

얼른요!!!!!

결국 손님은 방을 나갔다

넓고 넓은 이 VVIP룸에 남겨진건

여주와 남자뿐 이었다

남자:너 뭐야!!!!!!!

남자는 주머니에서 칼을 꺼냈다

여주는 한쪽 손으로 총을 잡고

다른 한손으로는 넥타이를 풀어던졌다

민여주

나?? 여기 온지 첫날부터 너땜에 아주 판타스틱한 경험하게 해서 너한테 아주 고오~마운 사람이라고 해두자.

남자:니가 뭔데 내 일을 망쳐!?

남자가 여주에게 달려들었다

남자는 여주의 팔을 붙잡았고

여주는 그대로 남자의 팔을 꺾고 남자의 다리를 발로 차 남자를 쓰러뜨렸다

남자:으윽!! 이...이게!!!

남자는 다시 일어나 여주를 공격했다

사실 여주는 어렸을때 부터 운동을 해와서 웬만한 공격은 방어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나고 여주는 남자의 한쪽팔을 쇼파에 묶어두었다

민여주

하아...하아....디게...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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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조심해!!!!

여주가 뒤를 돌아보았을땐 이미 남자가 여주에게 총을 겨누고 있었다

민여주

아!!...(아 이런 멍청이같은...총을 까먹고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