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드리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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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흘러내리는 걸 뒤로 한 채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 마녀를 놓쳐선 안된다! "

뒤에선 병사들이 횃불을 들고 쫓아오고 있다.

살기 위해 이를 악물고 미친 듯이 뛰었다.

거의 다 따라잡혀갈 때쯤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한여주

' 제발..! '

몸에서 마력이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 동시에 병사들이 쓰러진다.

?

" 뭐야. "

한여주

' 아직 남아있었나.. 망했넼 ㅎ '

?

" 마녀? "

?

" 날 따라올래? "

갑작스레 하늘에서 한 명이 더 나타났다.

?

" 우린, 마녀가 필요하거든 "

?

" 아, 우릴 믿지 못하는건가? "

한여주

' 당연한 거 아닌가 '

자세히 보니 한 명은 백발이고, 피부가 하얬다.

한여주

" 뱀.. 파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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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오오,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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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우린 앞에서 말했다시피 마녀가 필요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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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우리랑 함께하지 않겠어요? "

어차피 돌아갈 곳도 없다. 마을사람들 모두가 날 욕하겠지.

하지만 뱀파이어가 마녀를 필요로 할 필요가 없지 않나?

한여주

" 그럼, 내가 왜 필요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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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음, 연구와 한 뱀파이어가 마녀를 원해서? "

한여주

" 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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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냥 마법. "

한여주

" 아. "

뭐야, 왜 간단해 뭔가 더 있을거 같은데..

?

" 아, 말 더럽게 기네 그냥 데리고 가자 "

내 손목을 꽉 잡고선 하늘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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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 형! "

한여주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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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형, 살살 잡아요. 살살 "

?

" 뭐야, 누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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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마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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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설마.. 강제로 데려온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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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저 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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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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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니 성격 하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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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너는 안말리고 뭐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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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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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니가 더 힘 쎄잖아 바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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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 "

한여주

' 바보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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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미안해요, 다시 보내드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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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뭘 보내, 얘 쫓기고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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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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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근데 드레스 아래는 왜 그래요? "

한여주

" 도망치면서.. 찢어져서.. "

한여주

' 민망하네.. '

뭐, 고문을 받다가도 타버리긴 했는데 도망치면서 찢겨진것도 사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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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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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안으로 들어가서 얘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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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따라와요, 옷 갈아입어야죠 "

한여주

" 아..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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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여기, 이 옷 갈아입고 나와요 "

한여주

" 네 "

흰색의 와이셔츠와 긴 검은색 바지를 주었다.

한여주

' 맞을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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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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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옷 갈아입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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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니 옷 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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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내 옷? 당연한 거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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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너를 믿을 수가 없어서 "

한여주

" 어..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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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다 입었어요? "

한여주

" 너무 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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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어.. 내가 옷 잘못줬나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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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윤기형 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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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아닌데, 내 옷 맞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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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쟤가 엄청 작은거 아니야? "

한여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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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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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그럼.. 어떡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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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아, 맞다 혹시 우리랑 같이 살 생각있어요..? "

그렇게 아기 고양이처럼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면..

한여주

" 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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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네라고 하셨죠? 그럼 같이 사는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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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 니들도 허락할꺼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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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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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