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건들지마 ( 휴재 )
내 동생 건들지마.32


시간이 지나 흑백으로 물들인 밤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는 밤이 찾아왔다

.

여주는 아무런 인기척 없이 소파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

몇분이 지나지 않아

부스럭-

누군가 소리를 내었다


꼬마아가씨
음?


누가 소리를 내었는가!!!!!!!!!!!!!!


꼬마아가씨
네 ㅋㄹㅋㄹㅋ 뜬금 없네요


꼬마아가씨
네 짜질게요..;


꼬마아가씨
자 다시 감정 몰입

.

누군가 속삭이는 목소리

???
“갔나?”

???은 창고에서 나와 집안을 수색했다

여주가 있는지도 모른 채 어딘가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어느세 ???은 누군가의 방 앞으로 가 살며시 방 문을 열었다

끼이익-

문을 열자 ???이 하는 말

마치 숨박꼭질을 하는듯한 말투로

“찾았다”

하지만


박여주
“뭐해? ㅎ”

???
“?!”

여주는 어느새 ???의 바로 뒤에 있었고 ???은 놀라 눈을 크게 뜬 채 여주를 바라봤다


박여주
“뭐하냐고 ㅋ”

???
“...ㅇ..아니...ㄱ..그게 아니..고”


박여주
“왜 떨고그래 ㅎ”

???
“...”(덜덜덜

???은 계속해서 여주를 바라보며 떨었다

이것이 진짜 술래잡기

잡는 자, 숨는 자

여주가 진짜 술래였다

???은 그져 술래인 척 하는 숨는 자

???은 몰랐다

이렇게 허무하게 잡힐줄은


박여주
“우리 지민이 깨면 안돼”


박여주
“깨우면 즉이 널 반토막 내버릴 수 있어”


박여주
“토막 살인사건 알지?”


박여주
“ㅋ”


박여주
“내가 요즘 추리소설을 써 볼까 하는데 “


박여주
“직접 해봐야 더 실감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ㅎ”


박여주
“내 말 무슨 뜻 인지 알지?”

???
“......”(덜덜덜


박여주
“토막 살인사건의 첫 출연자가 되고싶지 않으면 아가리 싸물어”


박여주
“우리 지민이 깨우면 즉시 목을 찌를 테니까”

말과 함께 들리는 소리

틀썩-


박여주
“ㅋ”

???은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는지 비닥에 주저않아 버렸다

정신도 함께 풀렸으면 어땠을까 지금 이 상황보다 평화로왔을거다

???
‘죽으면 어떡하지”’

???
‘이렇게 허무하게 죽고싶진 않아’

???은 덜덜떠는 손으로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작은 칼을 꺼내 여주의 배 쪽으로 향하려 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여주가 아니다

탁-


박여주
“어쭈 어딜 그 더러운 칼을 내 배에 찌르려고 해 ㅋㅋ”(씨익

여주은 잽싸르게 ???의 손목을 제압했고

스으윽-

쨍그랑-

작은칼을 바닥 아래로 던지고 발로 밀어 저 멀리 식탁 아래로 밀어 던졌다


박여주
“너 상대 잘못 만났어 ㅋㅋ “


박여주
“그냥 순순히 있자 ㅎㅋ”

???
“....”(덜덜덜

여주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르르 ...


박여주
“어 감비서 나야”

김비서
“ㄴ..네 아가씨...”

김비서는 방금 일어났는지 잠이 덜 깬 목소리로 여주의 전화를 받았다


박여주
“아”


박여주
“늦은 새벽에 부탁해서 미안해”

김비서
“아닙니다”


박여주
“그래”


박여주
“지금 당장 집으로 와서 이 새끼 좀 경찰에 보내”

김비서
“?”

김비서
“네?”

김비서
“무슨 일 있으셨나요?!!!!”


박여주
“아니야”


박여주
“그냥 더러운 양 한마리가 왔더라고”

여주은 ???을 양으로 비유했다

그 말은 여주는 늑대다

양은 늑대의 먹이감

그런 늑대인 여주는 쉬운 양을 ???으로 비유한 것 같다

김비서
“네? 양이요?”


박여주
“응”

김비서
“네?..네 지금 당장 아가씨 집으로 가겠습니다”


박여주
“그래 고마워 김비서”


박여주
“늦은 밤에 불러서 미안하고”

김비서
“아니예요”


박여주
“응”

여주는 김비서의 전화를 끊고는 ???을 끌고 주방으로 가 식탁보를 길게 찢어 ???을 묶어 놓았다


박여주
“하..시발 개귀찮네”


박여주
“쨉도 안안되는 새끼들이 쳐 와 시발”


박여주
“야”

???
“ㄴ..네”


박여주
“지민이 죽여서 뭐 하려고 ㅋㅋ”

???
“ㄴ...네?”


박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여주
“너희들 지민이 없어야 우리 회사가 잘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

???
“...”(뜨끔


박여주
“ㅋㅋㅋㅋㅋㅋ 시발”


박여주
“지랄 염병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


박여주
“그냥 빨리 감옥 쳐 가라

.



꼬마아가씨
여러분 늦게와서 좌송해요 ㅠㅠㅠㅜ


꼬마아가씨
작품 올리려고 했은데 계속 오류 난다고 하고 작 삭제되서 진짜 13번 정도 쓴 것 같아요


꼬마아가씨
다시 고쳐졌다는거 알고 바로 달려왔답니다


꼬마아가씨
이제 작 열심히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