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지마세요.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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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젠장!

그 순간에도 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쓰레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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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안녕? 오랜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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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박지민? 네가 왜 한국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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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제 귀국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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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주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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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지민이는 아주 어릴때 부터 함께해 왔던 친구다.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면서 러시아에 가기 전까지 늘 함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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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근데... 아까 그 새끼랑 아는 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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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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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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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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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 저 새끼 갖고 싶은 건 무슨 수를 쓰더라도 가지려는 새끼야. 근데 하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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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재수없게 내가 걸린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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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내가 도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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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여주

고마워. 그런데 나도 참 시종일관 똑같다. 어떻게 단 한번도 운이 좋았던 적이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