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전생, 그리고 환생 (시즌 2)
lily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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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EMPRESS_황제의 여자



박여주
으잉?


정 원
아니 그렇잖아요


정 원
이지나씨는 황후 저는 기사


정 원
제목과 같은 인물로 빙의했으니,


정 원
의심해 볼만하죠


박여주
한 명만 더 있었으면 딱 좋은데


정 원
그러게요


박여주
그럼 만약


박여주
우리처럼 한국에서 빙의한 사람이 있을까요?


정 원
글쎄요


정 원
잘 모르겠네요


박여주
어윽...


박여주
모르겠다...


박여주
나갈 수는 있을련지...


박여주
나가면 뭐할거예요?


정 원
나요?


정 원
난...

원은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모르겠네요"


정 원
기억나는 게 없어서...


정 원
굳이 꼽자면


정 원
기억 되찾는 거요


박여주
아아...


정 원
지나씨는요?


박여주
난...


박여주
찾아야 할 사람이 있어요 ㅎ





+
ㄴ...네에?!

+
ㅇ...아가씨...

+
지금...뭐라고...하셨어요...?


임인아
왜에...


임인아
안돼는거야?

+
그...게 말이예요...~


임인아
히잉...

+
아가씨

+
황궁은 마음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가 아니예요...!


임인아
에엥?


임인아
저번에 나 들어갔단 말이야...

+
그건 초대장이 있었잖아요


임인아
그럼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어?

+
왜 들어가시는 건데요?


임인아
음?


임인아
멋지잖아!

+
그럼...

+
시녀로 가는 게 가장 현실적이죠


임인아
비현실적은 건?

+
황제의 마음에 들어서 황비나 정부가 되는 거?


박여주
지금...


박여주
뭐라고요?

+
황제 폐하께서 보내신 선물입니다


제 니
우와~


제 니
이거 보세요!


제 니
구두예요!


박여주
구두...?

+
이건 황제 폐하께서 주신 편지입니다

+
그럼 전 이만...


박여주
아니 이거 가지ㄱ...

철컥


박여주
^^;;

이 소설 등장인물은 다 싸가지 없네

저 친구(?)는 더...

여주는 소파에 태평하게 앉아 차를 마시는 원을 보며 생각했다

어쩜 저리 얄미울 수가...^^


제 니
편지 읽어보세요!!


박여주
어?


박여주
아...


박여주
응


발 다치지 말라고 편한 구두 준비했소

앞으로 다치지 말고, 아프면 말하시오

다치면 마음 아프니



박여주
...


제 니
뭐라 써졌는데요?

제니에 한 마디에 관심이 없던 원도 여주를 쳐다보았다.

아마 둘 다 궁금한 거겠지?

그리고 여주는 이 걸 보여주면 놀림거리가 된다는 걸 잘 알고 있고

당연히~


박여주
아무것도 아냐


박여주
구두는 그냥 넣어놓자


제 니
엥?


제 니
안 신어 봐요?


박여주
어?


박여주
아니...뭐...


정 원
그래요.


정 원
하나 신어보십쇼


박여주
...?

원은 소파에서 일어나 신발을 쓰윽 둘러보더니 가운데에 있는 신발을 꺼내서 여주 앞에 내려놓았다


정 원
신어보시죠. 황후폐하


박여주
...;;

여주는 눈치를 보며 신발을 신었고

제니는 왠지 모를 흐믓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한편...

귀족들과 회의를 진행하던 윤기는 눈살을 찌푸렸다


민윤기
지금...


민윤기
뭐라 하였는가



임선우
"임선우 자작"

임선우는 씨익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임선우
"황비나 정부를 들이는 것은 어떠냐고 하였습니다. 폐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