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전생, 그리고 환생 (시즌 2)
lily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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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EMPRESS_황제의 여자


???
들어가겠습니다.

철컥

???
...

???
잘 지내시는 것 같군요...~

???
폐하...제발...

???
저번처럼은 되지 말아주세요...

???는 고개를 살짝 숚여 인사하고는 절뚝 거리며 여주의 방을 나갔다.

그리고 또 잠시 후

다 닫히지 않은 문 사이로 누군가가 머리를 내밀었다.



민윤기
황후-


민윤기
할 말이 있ㅇ...


박여주
((코오


민윤기
황후?

윤기는 소파에 얌전히 누워있는 여주를 발견하고는 피식 웃으며 소파 앞 바닥에 앉았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민윤기
어쩜 이리 이쁠까...

그렇게 윤기는 그 후로도 여주를 한참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몸을 살짝 일으켜 여주에게 속삭였다.


민윤기
잘자요. 황후-


박여주
우움...

윤기의 목소리가 들리자 여주는 조금씩 뒤척였다.


박여주
누구세요오...

여주는 몸을 일으켜 윤기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아직 취해있는지 비틀비틀거리며 소파에 앉았다.


박여주
어어...!


박여주
고양이다아...~


민윤기
...?


박여주
오구오구~


박여주
귀여운 고양이이~~

여주는 윤기의 볼을 양손으로 누르며 말을 이었다


박여주
여기는 어떻게 들어 왔어요오?


민윤기
황후...?


민윤기
술 마셨소...?


박여주
우헿...


박여주
고양아아...


박여주
자자아...


박여주
자러가자아...~


민윤기
?!


민윤기
잠깐만...!

여주는 윤기를 데리고 방 안으로 걸어갔다.


박여주
우으응~


박여주
잘 자 고양이이~


민윤기
하...하...하하


민윤기
황후?


박여주
우리 똑똑한 고양이...


박여주
잘 자아!


민윤기
...

여주는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침대에 몸을 눕히며 눈을 감았다.

윤기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침대에 걸터앉았다


민윤기
술 마셨나보네 황후


박여주
우움...


박여주
고양이이...


박여주
고양아아...


민윤기
왜요 ㅎ


박여주
착한 고양이...

여주는 중얼거리며 윤기를 끌어안았다


민윤기
흡...?

윤기는 왠지 모르게 숨을 참았다

눈만 깜박거리며

꽤나 시간이 지났을 때 윤기는 숨을 내쉬며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민윤기
하...진짜...




민윤기
착한 고양이 오래 보고 싶으면 이러지 마요. 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