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RESS_황제의 여자
EMPRESS_황제의 여자 {82}


사락 사락

+
정원-경


정 원
네?

+
편지, 왔습니다.


정 원
편...지요?

+
황후폐하께서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정 원
폐하께서요?

+
네


정 원
흐음...

투둑

정원-경이 아닌 솔라

나 역시 한순간에 동생을 찾아서 꽤나 복잡하긴 하네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궁금하기도 하고요 ㅋㅋ

아직은 많이 어색하지만 빨리 나아지길 빌며

솔라의 언니 이지나가

PS 석진-경은 약간의 처벌을 받을 예정이래요. 아마 예전에 많은 공을 세웠기에 약간의 혜택을 받은 것 같네요. 동생은 무사하대요. 걱정할까봐 적어봤어요.

PS 김치볶음밥도 잘 먹었어요. 정말 맛있더군요. 어렸을 때 생각도 나고요. 진짜 진짜 잘 먹었어요. 고마워요.


정 원
풋...


정 원
본 내용보다 PS가 더 많네 ㅋㅋ


전정국
뭐 왔어?


정 원
아 아뇨


정 원
별거 아니에요


전정국
밥 먹자 배고프다


정 원
근데 여깄어도 괜찮아요? 일은?


전정국
나 방금 왔거든?


전정국
심심할까봐 와줬더니...


정 원
난 혼자 있고 싶었는데요


전정국
한 마디도 안 져 진짜


정 원
배고프네요 밥 먹으러 가죠


전정국
아 같이 가!




민윤기
황후우...


박여주
왜요


민윤기
일 그만하고 좀 쉬자아...


박여주
요즘 쉬어서 일이 많이 밀렸다고요


민윤기
치이...


박여주
폐하는 일 없으세요? 요즘 놀기만 하는 것 같은데


민윤기
아


민윤기
합ㄱ..


박여주
아,


박여주
아아아


박여주
못 들었었다아아아


민윤기
합~궁~있잖아


박여주
으아아아아

탁


민윤기
쓰읍, 고양이 심심하다니까 주인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그리고는...




민윤기
황후, 사랑해 ㅎ


박여주
치잇...


박여주
저도요


박여주
사랑해요 폐하

윤기는 손으로 여주 목을 감싸 살짝 입을 맞추고 다시 한 번 또 입을 맞췄다.

아마 그 둘의 표정은...

누구보다 밝았지 ㅎ

달그닥

철컹 탁


박여주
정원-경!


정 원
폐하 ㅎ

탁탁


전정국
난 안중에도 없지 아주


박여주
응, 있지는 않아


정 원
잘 있었어요?


박여주
전 잘 있었죠 뭐 ㅎ


김석진
...


김석진
...안녕


정 원
아...안녕하십니까 ㅎ


정 원
오랜만이네요ㅎ


김석진
응, 오랜만 ㅎ


전정국
...


민윤기
다 왔으니까 들어가 밥이나 같이 먹죠

밥 뭐예요?

몰라요, 맛있는 거?

폐하는 다 잘 먹잖아요

정원-경이 까다로운 거라구요

조금은 이상하고,

조금은 특별한 만남

하지만 끝은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행복했던 만남

그런 인연으로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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