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RESS_황제의 여자
단편 2


똑똑똑

+
누구세요?

...

철컥

+
누구...

팔랑~

+가 문을 열자 집 안으로 두 장에 종이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
이건...

내일 밤 10시, 붉은 눈물이라 불리는 루비 목걸이를 가져가겠습니다. -괴도 JIN

내일 밤 10시, 붉은 눈물의 목걸이를 가져가겠습니다.. -괴도 Q

+
!!

+
ㄱ...김비서!

.


.



흐음...


김남준
이것이 붉은 눈물의 목걸이란 거죠?

+
ㄴ...네.


김남준
세계 최고의 괴도들이 탐내는 보석이라 그런지...


김남준
정말로 아름답군요-ㅎ


민윤기
반장님,


민윤기
뉴스 속보 보셨습니까?


김남준
무슨 일이지?


민윤기
보시죠.

오늘 밤 10시,

세계 최고의 괴도라 꼽히는 JIN과 Q가 같은 보물을 노리고 예고장을 보냈는데요.

둘이 손을 잡고 보물을 가져갈 것이라는 여러 사람들의 추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경찰들은 둘을 검거 할 수 있ㅇ...

파앗


김남준
...

참 재밌는 소식이군 ㅎ




09:27 PM


김남준
바람 좀 쐬고 오지


민윤기
네, 다녀오시죠




김남준
나 왔어



김남준
아 맞다

펑



JIN
나야,

또각또각



Q
이제 오네


JIN
준비는?


Q
다 됐지


Q
이상한 걱정은 하지마 내가 알아서 하니까


JIN
흐음~


JIN
까칠한 고양이 같으니라고


Q
이상한 짓 할 생각은 마


Q
목적이 같아서 잠시 손 잡은 것 뿐,

다른 목적은 없어


.


.

09:59 PM


민윤기
1분 남았습니다...


김남준
다들 방심하지 마


민윤기
3초 남았습니다

3

2

1

파앗!

갑자기 불이 꺼지고 어둠이 깔렸다.


민윤기
!!

휘릭

탁 타닥



불은 금방 다시 켜졌고

그 사이

보석은 사라졌다.


민윤기
!!!


민윤기
이게 무슨

+
반장님이 없어지셨습니다!


민윤기
뭐라고?!

칙 치직

그 때 뒤에 있던 무전기에서 소리가 났다

-아아



JIN
-들릴렸나?


JIN
-보물은 우리가 가져갔어


JIN
-아 맞다


JIN
-그리고 김남준 반장은 말이야


JIN
-아마 지금쯤 차 안에서 곤히 자고 있을거야


JIN
-그럼

-안녕히 가세요



JIN
-안녕히 가세요

달칵


JIN
어때? 마음에 드나?


Q
...

Q는 JIN 뒤에 서서 작게 말을 꺼냈다.


Q
보물은?


JIN
...


JIN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 없네


Q
말했잖아


Q
잠시 목적이 같아서 손잡았을 뿐이라고




JIN
킄...


Q
왜 웃지?


JIN
그냥...


JIN
너랑 난 정말 다른 것 같아서?


Q
...

Q는 이해하지 못한듯 JIN을 쳐다봤고

JIN은 씨익 웃으며 Q에게 다가갔다.


JIN
근데



JIN
그래서 더 좋아

JIN은 주머니에서 붉은 목걸이를 꺼내 Q의 목에 걸어주었다.


JIN
잘 어울리는군


Q
...


Q
이게 뭐하ㄴ...


JIN
큐


JIN
너에게 반했어


Q
뭐?


JIN
그냥 한 번만 만나보기만 하려 했는데


JIN
깔끔한 일처리 실력이나


JIN
똑부러지는 성격이나


JIN
나랑 선 긋는 네 모습까지


JIN
반해버렸지 뭐야 ㅎ

JIN은 까칠한 Q의 표정을 한 번 보고는 다시 말을 이었다.


JIN
지금 뭘 하지는 않을 거야


JIN
그래도 알아 놔



JIN
내가 널 유혹할 거거든 ㅎ


JIN은 살짝 웃어보이고는 눈 깜짝할 새에 사라졌다.

JIN이 있던 자리에는 꽃다발과 예고장이 놓여져 있었다.

당신을 나의 것으로 만들겠습니다 괴도 JIN


Q
허...!

Q는 기가 차다는 듯이 웃었지만 얼굴에는 옅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작까씌
그냥 괴도 나오는 글을 써보고 싶었어요...


작까씌
응...


작까씌
글이 이상한 건 내 망할 필력 때문...ㅠ


작까씌
한 번 왔다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