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혹: 하얀 날개를 가진 악마
5화_현혹: 하얀 날개를 가진 악마




셀린느 카시오페
흐윽-



셀린느 카시오페
헉


셀린느 카시오페
헉_





리암 해윗
……


쓰러졌다 깨어난 셀린느는 자신을 지긋이 쳐다보고 있는 리암에 놀라 그가 누구고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셀린느 카시오페
누구시오.


셀린느 카시오페
그리고… 여긴 어디인거지?



리암 해윗
감옥에서 쓰러져있는 것을 보고 의원을 불렀습니다.


리암 해윗
여긴 그쪽이 잠시 머물 곳이고_



셀린느 카시오페
아…

그의 말에 그녀는 짧은 한숨을 내뱉었다.


그녀가 그에게 무어라 물어보려는 찰나에 데릭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왔다.



데릭 리처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왔는데,


데릭 리처드
이미 깼군.




데릭 리처드
그래서, 황궁의는 뭐라 하던가?


리암 해윗
아무 이상 없답니다.


리암 해윗
그저 감옥에서 쓰러진 것이 다랍니다.



리암 해윗
쯧-


리암 해윗
앞으론 그딴거에 호들갑 떨지 마십시오.



리암 해윗
귀찮게. ((중얼


햇빛에 의해 반짝이는 그의 붉은 눈은 어딘가 모르게 섬찟했다.



쾅

쾅_





데릭 리처드
상태확인은 끝났으니 나도 이제 이만 가보도록 하지.






셀린느 카시오페
……


셀린느 카시오페
‘대체 아까 그 통증은 무엇이었을까…’



셀린느 카시오페
마치 누가 심장에 불을 지펴놓은 것처럼 뜨거웠지…?


덜컹

덜컹_



셀린느 카시오페
깜짝)) 누구시오…!!!



노아 륍펠트
아…


노아 륍펠트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셀린느 카시오페
아, 또….


셀린느 카시오페
‘이름이 노아 륍펠트… 라고 했었나…’


저번 일로 노아에 대한 경계심이 살짝 풀어진 셀린느였다.



뚜벅

뚜벅_



노아 륍펠트
잠시 손을 내주시겠습니까?



셀린느 카시오페
…..


그의 물음에 셀린느는 손을 슬쩍 내준 다음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상처가 많은 셀린느의 손을 한참동안 살피던 노아는 입을 뗐다.



노아 륍펠트
손톱이 많이 상했습니다, 귀한 손이였을텐데-



셀린느 카시오페
예…?







셀린느 카시오페
다비- 그 꽃은 여기다가 심으라니까? ((다비를 향해 살짝 웃어보인다.



다비 아이브란트
아휴, 알겠습니다- ((장난스러운 말투로 맞받아친다.


둘이 하하호호 꽃을 심고 있던 중, 루시아가 급하게 달려와 셀린느를 불렀다.



루시아 해리슨
앗, 황녀 전하!!! 맨 손으로 꽃을 심으시면 어떡하십니까…!!!


루시아 해리슨
귀한 손인데 상해서 어떡해요… 황제 폐하와 황후 전하께서 보시면 저만 혼날거에요!!!



셀린느 카시오페
하하, 걱정마~ 장갑끼면 티도 안나!










셀린느 카시오페
아…


또르르_ 가만히 앉아 과거를 회상하던 셀린느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하였다.



셀린느 카시오페
흑- 으흡, 흑


셀린느 카시오페
루시아,, 다비,,


셀린느 카시오페
아버지, 어머니…. 너무 보고싶습니다……


애써 울음을 참고 있던 셀린느는 처량하게 눈물을 쏟기 시작하였다.









노아 륍펠트
………


후우_ 셀린느의 울음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던 노아는 한숨을 작게 쉰 뒤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다.










녹스 콜린스
벌써 수도로 떠나시는 것입니까?



이안 루시우스
아, 수도까지 가는 길이 워낙 멀기도 하고…


이안 루시우스
가까운 상단에서 부족한 마법재료도 좀 구입할 겸 일찍 출발하려고.



녹스 콜린스
…….


이안을 빤히 쳐다보는 녹스가 부담스러웠는지 이안은 뭘 보냐며 물었다.



이안 루시우스
뭘 그리 빤히 쳐다보지?



녹스 콜린스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이안 루시우스
?


녹스의 답에 황당한 이안이었지만 딱히 별말은 하지 않았다.



이안 루시우스
근데 고생하지 않겠어?



이안 루시우스
수도 가는 길이 꽤 험난한데.



녹스 콜린스
저 아니면 누가 가겠습니까.


물끄럼히 자신을 쳐다보는 이안에 싱긋- 웃어보이는 녹스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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