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0.

워너원영원해라
2018.06.12조회수 482

ㅡ프롤로그

눈앞이 아득해졌다 너를 보며 그렁그렁 눈물이차오르는걸 애써 참으며 너를마주했다

어두운밤 너의시선은 내몸에 차가운 얼음이 닿는듯한 기분이 들정도였다.

경멸.

가장 알맞는 단어인듯했다.

나를 보는 그시선을 못견디겠다고 판단되 결국 고개를돌려 눈물을 떨궈냈다

저벅저벅

너의 걸음소리가 크게울려퍼졌고

그걸음소리가 가까워질때마다 온몸이 바짝 긴장하는듯했다.


배진영
이거... 치워

정확히 나를보며 이거 라고칭했다.

고개를 들어 너를 볼수도없었고 부들거리는 다리때문에 일어서 나갈수도없었다

끌려나가듯 질질 거리며 퇴장하는 그순간

정말...죽고싶었다.

지금 생각해봐도 너는 나를행복하게했지만 그순간들은 매순간 불안정했다.

난 끝까지 이기적인 선택을했고

우린 결국 정해진 결말대로 끝이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