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라도 사랑할수있어

11. 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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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도...나도 미친듯이 보고싶었어"

이여주

나는 입꼬리를 살짝 올려웃었다

이여주

근데..근데 이러면 안돼는데..

이여주

조금씩..조금씩 윤기의 얼굴이 흐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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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왜,왜 그래 여주야"

이여주

"느니 가ㄱ.."

이여주

툭- 순간 세상이 방전된듯 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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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주야..? 여주야 여주야!!!!"

윤기는 여주를 안아들고 태형을 찾았다

윤기가 미처 받치지 못한 머리와 팔,다리가 힘없이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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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태형,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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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시발 존나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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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빨리 병원으로 뛰어"

태형의 말에 윤기는 1층으로 내려가 운동장을 가로질러 뛰어갔다

수위아저씨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문을 열어주셨다

학교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병원을 윤기는 여주를 향한 미안함에 15분 만에 도착했다

응급실 쪽으로 들어가 안내 데스크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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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하아..저기요...얘..어쩌죠"

윤기가 여주를 들고 헉헉 대자 안내데스크에 있던 간호사는 바로 의사한테 콜을 했다

의사

"이쪽으로 눞히세요"

의사는 여주를 하얀 병원 침대에 눞히고 의식을 확인했다

의사

"왜 이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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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옥상에서 한참..맞..았어요"

의사

"잠시 나가서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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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넵.."

의사의 말에 윤기는 밖으로 나가 의자에 앉아 기다렸다

그렇게 몇분 기다렸을까 의사가 문을 열고 나왔다

의사

"스트레스성 과로도 있었고요 일시적으로 머리에 너무 많은 충격이 가해져서 급성쇼크로 인해 쓰러진것 같네요 두세시간 내에 깨어날테니까 환자 깨어나면 저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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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감사합니다"

의사에게 허리 숙여 인사한뒤 여주의 병실로 들어갔다

윤기는 침대옆에 비치 되어있는 의자에 앉아 여주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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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미안..미안해..."

자신의 목소리가 꿈에서라도 전해지길 바라며 간절히 말하는 윤기이다

※두시간 뒤

이여주

눈을 뜨니 보이는 하얀 천장과 코 끝을 찌르는 약품냄새에 나는 이곳이 병원이라는 것을 알수있었다

이여주

순간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에 고개를 슥 돌려 옆을 보자 내 손을 잡고 윤기가 곤히 자고있었다

이여주

"ㅎ...윤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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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우으.."

이여주

"잘 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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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니...너 걱정되서 잠 못잤어.."

이여주

"미안..걱정 시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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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내가 더 미안해 혼자 둬서...내가 같이 있었으면 안 다쳤을텐데"

이여주

"어쨋든 와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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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침에 연락 씹은거랑 오전에도 미안.."

이여주

"아 그래 그건 왜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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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버지가 너랑 있으면..너...그....죽..인다고해서.."

이여주

"..피할만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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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도 미안..."

이여주

고개를 푹숙이는 윤기를 나는 꼭 안아주었다

이여주

"그럼 나 좋아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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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사랑은 끝나지 않았어"

하여튼 민윤기 넌 정말 미워할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