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줄어들어도 되돌릴 수 없대도
시간이 줄어들어도 되돌릴 수 없대도[14]

96즈몬모작가
2018.09.26조회수 77

터벅-터벅

나는 천천히 옥상을 향해서 올라갔다.

오늘따라 우울한 건..기분 탓인가?

아니면 이런 극단적인 판단을 내려서?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은게 슬퍼서?

옹여주
...(절래절래)

나는 드디어 난간 위에 섰다.

옹여주
...오빠, 미안해..더는 못..버틸것 같..아..

옹여주
미..안해..

신발을 벗고, 한 발- 두 발-

그때 쾅!!!!


옹성우
헉..허, 여주야...

옹여주
오..빠? 여긴 어떻게..왔어?

마음 약해지게..


옹성우
다니엘이 와보라고 해서..왔어,헉


옹성우
...근데 지금 뭘할려..

옹여주
죽을 려고.


옹성우
뭐?


옹성우
왜? 도대체?!!

옹여주
..오빠는 모르겠지 내가 전교에서 왕따라는 것도, 항상 애들한테 맞는것도..장난감처럼 사는 것도 싫어, 그럴 바에는 차라리 그냥 나 혼자 죽는게 나아


옹성우
...내가 내가..미안해...흑..흡..흑흐

오빠는 나한테 무릎을 꿇고 말했다.

옹여주
..오빠가 왜?


옹성우
그냥..그냥 너에게..흑 모든 게 미안해...

옹여주
하아...

나는 또 선택의 순간에 맞이했다.

이번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냥

죽을지.

아니면 고통스럽고, 더러운 세상에서 장난감으로 계속

살아갈지를 말이다.

오늘은 매----우 짧네요;;;

글고 어제 아육대 보셨나요?

저는 못 봤답니다..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