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연 [BL]

06

#드륵-

#탁

아는 형

“ 어, 왔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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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약은, 약은 어디있어. “

아는 형

“ 성질 급하기는.. 자! “

#툭-

-찬열에게 흰 가루가 담긴 봉투를 건냈다.

박찬열 image

박찬열

“…”

#스윽-

#멈칫,

-찬열이 가루를 들이마시려다 잠시 멈춘다.

‘ 난 아저씨가, 그런거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랑 오래 살아야죠. ‘

박찬열 image

박찬열

“ ... 씨발.. “

#후두둑-

-찬열이 팔을 떨어트렸고, 흰 가루들이 바닥에 흩어졌다.

아는 형

“ ... 너, 뭐하냐? 힘들게 구해줬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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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미안, 오늘은 이만 갈게. 계좌 보내. “

#드륵, 탁-

-찬열은 그렇게, 룸을 나간다.

아는 형

“ ... 미친놈, “

‘ 참 이상하다니까, ‘

#...

변백현 image

변백현

“ ... 으음.. “

#스윽-

-백현이 눈을 부비적거리며 잠에서 깬다.

변백현 image

변백현

“…?!!!”

#주춤-

-백현이 눈을 뜨자 보이는 얼굴들에, 놀라 굳어버린다.

강찬혁[일진]

“ 씨발련아, 아저씨 빽 있어서 좋겠다? “

#콱!!

-찬혁의 백현의 머리채를 잡았다.

-오늘은 찬혁 혼자가 아니었다.

-주위에는 평소에 같이 백현을 괴롭히던 일진들도 있었다.

강찬혁[일진]

“ 아저씨한테 몸 얼마나 대줬냐? “

변백현 image

변백현

“ ... 끅!!.. “

#휙!

-찬혁이 백현의 머리채를 잡아 올렸다.

강찬혁[일진]

“ 오늘은, 우리한테 좀 대줘라? 어려운거 아니잖아. “

변백현 image

변백현

“ ?!!! “

강찬혁[일진]

“ 야, 잡아. “

#스윽-

-주위에 있던 일진들이, 하나 둘 다가와 백현의 팔 다리를 잡았다.

변백현 image

변백현

“ 아악!!! 이거 ㄴ.. 읍!! 흐윽!! “

-백현이 소리를 지르려하자, 찬혁이 입을 막았다.

강찬혁[일진]

“ 닥쳐, 밤새 하고싶지 않으면. “

변백현 image

변백현

“ 끅!!.. 흑!!! “

#그때,

#드륵-

??

“…?”

-처음보는 어른이 들어왔다.

-옷차림을 보니, 의사같았다.

-그의 의사 가운에는, 김준면 이라는 반듯한 이름이 쓰여져 있었다.

김준면 [의사] image

김준면 [의사]

“ 너네.. 뭐하니, 지금? “

-대충 상황파악이 된 준면이, 싸늘한 눈빛으로 아이들을 쳐다봤다.

강찬혁[일진]

“ ... 하ㅋ.. “

#퉤-

-찬혁이 손을 놓고는, 바닥에 침을 뱉곤, 의사에게 다가갔다.

#스윽-

강찬혁[일진]

“ 이 환자 보호잔데요, 좀 나가주실래요? “

김준면 [의사] image

김준면 [의사]

“ ... 푸흐!!.. “

-준면이 웃음을 터트렸다.

#싸아-

강찬혁[일진]

“ 씨발, 지금 웃으셨ㅇ.. “

김준면 [의사] image

김준면 [의사]

“ 너, 얼마전에 누구한테 얼굴 맞았구나? “

#휘익!!

#톡-

-순식간에 준면의 주먹이, 찬혁의 볼에 닿았다.

강찬혁[일진]

“…”

김준면 [의사] image

김준면 [의사]

“ 난 의사라, 티 안나게 때리려면.. 어딜 때려야할지 잘 아는데, “

#스윽-

“ 그만 가지 않을래? “

-준면이 찬혁의 귀에 속삭였다.

강찬혁[일진]

“ ... 씨발.. “

-찬혁이 주먹이 떨릴정도로 세게 쥐었다, 이내 포기한 듯 주먹에 힘을 풀었다.

#휙-

강찬혁[일진]

“ 변백현, 닌 학교 나오면 보자. “

#저벅, 저벅-

#우르르-

#드륵, 탁-

-그렇게 찬혁과, 찬혁의 무리들이 다 병실을 나갔다.

변백현 image

변백현

“ ... 끅.. 끄흑!!.. 흐엉!!.. “

-긴장이 풀리며, 눈물이 터지는 백현이다.

김준면 [의사] image

김준면 [의사]

“ ... 휴.. “

#저벅, 저벅

#스윽-

-준면이 앉아있는 백현에게, 이불을 둘러주었다.

#토닥, 토닥-

김준면 [의사] image

김준면 [의사]

“ 울지마요, 응? “

변백현 image

변백현

“ 끅!! 끄헝!!! 흐으..!! “

#그때,

#드륵-

-찬열이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