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연 [BL]
22


#삑, 삑-

#철컥!



변백현(16)
“ 하아.. 하.. “

-백현이 너무 급한 나머지, 현관문도 닫지않고, 곧장 찬열의 방으로 향했다.

#달칵, 끼익..


박찬열(21)
“…”

-찬열은 자는 듯,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때.

#띠링, 띠링-

# 띠링-


변백현(16)
“…?”

-백현이 탁자위에 올려진 찬열의 핸드폰을 확인한다.

-발신자는 “ Y “ 라고 적혀있었다.


변백현(16)
“…”

#탁-

-백현은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받았다.


변백현(16)
“ ... 여보세요..? “

“ 아, 오빠! 어디야~ 오늘 온다며?? “


변백현(16)
“…”

“ 아, 맞다맞다.. 오빠 오늘 그 중딩하고 있다했나??.. “


변백현(16)
“ ... 저ㄱ.. “

“ 근데 오빠도 참 대단하다~ “

“ 오빠 걔... “

[나중에 팔아먹으려고, 데리고 있는거라며?]



변백현(16)
“…”

#탁-

-그때, 누군가 통화하고 있는 백현의 손을 잡았다.


박찬열(21)
“ 씨발, 너 뭐야. “

-찬열이 일어난 듯, 백현의 앞에 서 있었다.

#쾅!!

-찬열이 핸드폰을 뺐어, 방 구석에 던졌다.


변백현(16)
“ .... 흐.. “

#투둑..

-결국 백현의 눈물이 터져버렸다.


박찬열(21)
“ ... 하ㅋ.. “

#콱!


박찬열(21)
“ 창놈 새끼가.. 사랑받고 싶었어..? “

-찬열이 백현의 목을 세게 잡고는 말했다.


변백현(16)
“ 끅!... 끄흐윽!.. “


박찬열(21)
“ 주제를 알아야지, 씨발. “

#덜덜..

-하지만, 백현을 잡은 찬열의 손이, 어째 떨려오는 것 같았다.


변백현(16)
“ 크흑!!.. 흐윽!.. “

-숨이 턱 막혀올때 쯤, 찬열이 백현을 침대로 던졌다.

#풀석-


변백현(16)
“ 켁!!.. 허억!.. 흐으!!.. “

-백현이 눈물을 뚝뚝 흘리며, 놀란 눈으로 찬열을 쳐다보았다.



박찬열(21)
“…”

-찬열은 차가운 눈으로 백현을 한번 바라보고는, 방을 나가려 등을 돌렸다.

-그때,

#쨍그랑-!!


박찬열(21)
“…?”

#휙-

-찬열이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뒤를 돌아봤다.

#투둑.. 후두둑..

-백현의 손목이 찢어져, 피가 흘러나왔다.

#챙그랑-

-백현이 유리조각을 떨어트리곤, 손을 덜덜 떨었다.

-백현의 상태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박찬열(21)
“ ... 변백현. “

#탁-


변백현(16)
“ 허억!!.. 끅!!!.. 끄윽!!.. “


박찬열(21)
“ 변백현!!!! 숨 쉬어!! “

-찬열이 백현을 붙잡고 소리쳤다.

-하지만 백현은, 계속해서 끅끅 댔다.


박찬열(21)
“ ... 하.. “

#스윽, 훅-

-결국 찬열이, 백현을 잡아당겨 입을 맞췄다.

-공기를 불어놓고는, 입을 때는 찬열이다.


변백현(16)
“ ... 하아.. 콜록!!.. 하.. “

-그제야 숨을 쉬는 백현이다.


박찬열(21)
“ 적당히 해, 너 원래 이렇게 살아왔잖아. “


변백현(16)
“…”

#스윽..


변백현(16)
“ 그래.. 도.. 난, “

#툭-

‘ 진심으로 대한건, 아저씨가 처음이었거든요. ‘

-찬열의 침대는, 백현의 피로 붉게 물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