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연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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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익, 탁..


김민석
“ 어, 백현이 왔어? “


변백현
“ 네.. 여기 서류.. “

# 스윽-

-백현이 민석에게 서류를 건낸다.


김민석
“ 고마워~ 오는데 안힘들었어? “


변백현
“ 네.. 택시 타고 왔어요, “


김민석
“ 잘했네, 아저씨 잠시만 서류 가져다 드리고 다시 올게. 아직 밥 안먹었지? “


변백현
“ 네.. “



김민석
“ 잘됐네. 조금만 기다려. 밥 먹으러 가자, “

# 스윽-

-민석이 서류를 챙겨들고는, 사무실을 급히 나간다.

# 끼익, 탁-



변백현
“…”

‘ 찬열 아저씨도 이런곳에서 일하셨는데.. ‘


변백현
“ 오지 말라셔서 자주는 못갔지만.. “

# 스윽, 풀석..

-백현이 소파에 앉는다.


변백현
“ ... 아저씨랑 같이 살고싶다.. “

‘ 정말.. 행복할텐데, ‘

# 스륵...

-백현이 잠에 빠져들었다.

오후 7:00
# 드륵, 풀석-


도경수
“ 왜이리 늦었어요, “



박찬열
“ ... 나이 속인 니가 할말은 아니지? “



도경수
“…”


박찬열
“ 신세 진 것도 있고.. 그래서 밥 사는거니까, 많이 먹어. “


도경수
“ 네, “


# 달그락-

-시간이 지나, 시킨 음식이 나오고, 수저를 들어 먹는 둘이다.


도경수
“ ... 그런데, 무슨 일 있으셨어요? “

# 달그락-



박찬열
“ ... 왜? “


도경수
“ 아니.. 그냥, 아침하고는 분위기가 다른 것 같길래요. “


박찬열
“…. “

‘ ... 그러게, 진짜 백현이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럴까, ‘


도경수
“ 저기요..? “


박찬열
“ 아냐, 아무 일 없었어. 그냥 피곤해서 그래, “



도경수
“ 아.. 네, “

-결국 가슴 깊이 말을 넣어두는 찬열이다.

# 한편-


김민석
“ 백현아, 뭐 먹을래? “


변백현
“ 아... 전 아무거나.. “


김민석
“ 그래..? “

-두리번 거리며 음식집을 찾는 민석이다.


김민석
“ 아, 그럼 저긴 어때? “


변백현
“ 어디요..? “


김민석
“ 저기, 바로 앞에 음식집! “


변백현
“ 어...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 “


김민석
“ 저쪽에, 남자 두 명 앉아있는 곳~ “


변백현
“ .. 아, 찾았.. “

# 멈칫-

-그때, 음식집을 발견한 백현의 두 눈이 떨려왔다.


변백현
“ ... 찬열.. 아저씨..? “

‘ 아닐거야.. 아저씨가 왜... 남자랑... ‘

-하지만, 아무리 눈을 깜빡여봐도 안에 있는 사람은 틀림없이 찬열이었다.



김민석
“ ... 현아? “



변백현
“ 흐윽!... “

# 타닥!

-백현이 결국 눈물을 터트리며, 골목으로 뛰어간다.


김민석
“ 백현아..!!! “

-그리고, 그 뒤를 따라가는 민석이다.

# 타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