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주의보
복수???


교실로 들어 와 자리에 앉는 여주 정국 우진이


전정국
배 안 고파?


이여주
조금 수업 끝나면 매점 가자


전정국
콜 으이구 눈이 다 부었어


박우진
나도 데려 갈꺼지?


이여주
니가 쏜다면 데려갈께ㅋㅋ


박우진
콜 오늘은 내가 쏜다

최유주
야 이여주 너 그 잘생긴 선배님이랑은 무슨 사이야?널 엄청 챙기던데,너 여기서도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냐?


이여주
미친 뭐래는거야. 남친이면 뭐 문제라도 있어?

최유주
아니 문제는 뭐”없어 그런거


이여주
야 니네 재밋는 구경 시켜 줄테니 기다려바 정국아 넌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돼 알았지


전정국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알았어.

하루 수업이 모두 끝나고 가방을 챙기는 셋

최유주
얘들아 나 먼저 갈께

...

유주는 무안한지 그냥 나가 버린다


이여주
이제 슬슬 따라가 볼까?

셋은 유주를 따라가 본다’아니나 다를까 윗층으로 올라가는 유주

태형이네 교실앞에서 때마침 교실을 나서는 지민이와 마주친 유주

최유주
아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 이여주 남자친구

마침 태형이도 나온다

최유주
아 선배님 혹시 이여주 남자친구 되세요


김태형
당황한듯-]어 그런데?

최유주
선배님은 지금 이여주 한테 속고 있는거예요 걔 양다리 갈치고 있어요 보여 드릴께요

유주는 태형이 한테 핸드폰을 건넨다 핸드폰안에는 정국이가 여주 어깨감싸고 걷는 사진 여주가 정국이 팔짱을 끼고 걷는 사진 정국이 여주 머리 넘겨주는 사진 뭐 별의별 사진이 다 있었다 태형이는 그냥 헛 웃음만 지을뿐이다


박지민
어디 봐 야 너 오늘 전학온거 아니였어 그 사이에 이렇게나 많이 찍었다고? 거의 스토커 수준이네


이여주
오빠

태형이는 여주를 향해 두팔을 벌린다 여주는 웃으며 달려와 태형이 품에 안긴다.여주의 흐트러진 머리 카락을 정리 해주는 태형이


이여주
여기서 뭐해?


김태형
우리쭈우 사진 보고 있었지?


이여주
사진??? 무슨 사진?나도 한번 봐봐.

지민이는 휴대폰을 여주에게 건네준다 여주는 핸드 폰을 받아들고 사진을 확인한다


이여주
와아 너 진짜 지극정성이다 그 몇시간 사이에 많이두 찍었네 근데 어떡하냐 -[태형이를 올려다 보며-]이걸로는 우리사이 찢어 놓을수는 없는데 헛수고 했네


김태형
그런 여주 얼굴을 만지작 거리며-]유주라고 했지 너 대체 무슨 의도야?우리 사이 찢어지면 너한테 좋은점이 뭘까?

최유주
그거야 선배님이 제 남자가 될수도 있잖아요.


박지민
와아 이건뭐 당돌함을 지나 뻔뻔스러운건가?


박수빈
뻔뻔스러운거지.ㅎㅎ


이여주
그게 니 특기지 ㅎㅎ 잠깐 잊고 있었네.

다들 고개를 끄덕인다


전정국
이여주 학원 늦겠다 빨리 가자


이여주
어 먼저 내려가 있어 금방 따라갈께 오빠 이따 집에서 바


김태형
쫌만 더 있다 가면 안돼?[여주를 안고있는 팔을 풀어 주지 않는 태형이]


이여주
오빠 나 늦을지도 몰라.이따 집에서 보면 되잖아.


김태형
아 헤어지기 싫은데...이따 집에서 봐 길에서 조심하구


이여주
응 오빠 저녘 꼭 챙겨 먹어


김태형
알았어 내가 누구 말이라고 거역하겠어 잘가

최유주
야 너 저 선배랑 같이 살아?


이여주
어 정구가아아 같이 가


전정국
기다리고 있잖아 뛰지말고 넘어져

최유주
이여주 너 혼자 다 갖게 할수 없지 내가 누군데 나 최유주야 ㅎ같이 산다 이거지 이여주 발랑 까져가지구 벌써 동거나 하고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일까

오후 10:30
태형이는 오늘도 여주방으로 향한다


김태형
쭈우 공부하고 있었네-


이여주
응 시험이 코앞이잖아.오빠 보고싶었어~~

여주는 자리에서 일어서 뒤돌아 태형이 목을 끌어 안는다 그런 여주의 허리를 감싸 자기쪽으로 끌어 당기며 입술에 “쪽”소리 나게 뽀뽀를 하는 태형이다


김태형
너 정국이랑 평소에도 막 팔짱끼고 막 어깨 감싸고 그러고 다니는거야?


이여주
뭐야 오빠 질투 하는거야?


김태형
어 오늘 야자도 제대로 못했어 자꾸 그 사진들이 눈 앞에서 왔다 갔다 해서


이여주
우리 오빠 귀여워서 어떡해 ㅋㅋ 자기 동생까지 질투한대요


김태형
정국이도 남자잖아 칫


이여주
그게 말이야 오빠 계획적으로 그런거야 일부러 사진 찍힐려고 평소에는 정국이도 안 그러지 근데 정국이랑 팔짱 끼고 이런건 봐줘야 되는거 아니야 가족끼리인데


김태형
몰라 우리쭈우 내꺼니까 나만 손잡고 팔짱끼고 할꺼야 흥


이여주
ㅋㅋㅋ 알았어 오빠 앞으로 조심할께

태형이는 그제서야 삐죽이 내밀었던 입술을 회수 하며 얼굴에 웃음을 띤다 그러고는 다시한번 여주 입술에 뽀뽀를 한다 입술을 떼려는 순간 여주는 태형이를 끌어 당기며 놔주지를 않는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제서야 태형이를 놔주는 여주


이여주
이젠 쉬는 시간에도 오빠를 잘 못보고 하루에 오빠를 볼수있는 시간이 너무 짧어 난 24시간 붙어 있고 싶은데


김태형
오빠도 우리쭈우랑 24시간 내내 붙어 있고 싶어


이여주
오빠 우리 좀 누워 있을까 나 학원에서 돌아 와 여태 책상 머리에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아포


김태형
그래 우리 여주 힘들다면 오빠가 같이 누워 있어줘야지

침대로 올라가 마주보고 누워 자연스레 여주에게 팔베개를 해주는 태형이”아무말 없이 태형이를 쳐다보고 있는 여주


이여주
오빠는 무슨일이 있어도 내곁에 있을꺼지?내 친 부모님처럼 나 안 버릴꺼지?


김태형
오빠가 왜 우리 여주를 버려 이젠 여주가 없으면 오빠가 못 살것 같은데 그리고 여주야 아저씨 아줌마 너 버린거 아니야 잠깐 우리 부모님한테 맡겼던거지


이여주
아니야 버린거야 난 내 자식 생기면 내가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내 손으로 내 자식 키울꺼야 그래도 나는 복이 많은 아이인가봐 이렇게 좋은 가족 다시 만난거 보면 지금은 우리 가족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

태형이는 그런 여주를 말없이 꼬옥 안아 주었다 여주는 따뜻한 태형이의 품에서 잠이 들었다 태형이는 웃으며 잠이든 여주 입술에 살며시 뽀뽀를 한다


김태형
우리 공주님 잘자!

태형이는 여주 이불을 잘 여미어 주고는 조용히 방으로 돌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