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상황문답 모음
고백



자까
안녕하세요오오오! 작가입니다아아!

독자분들🌸
(빠밤☆)


자까
상황문답은 진짜 오랜만에 쓰는 거같아요!


자까
일단, 늦게 들고온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비주얼 팬픽보다 쓰는 팬픽이 더 편하더라구여..

그래서 제안인데요, 상황문답을 그냥 일반 팬픽으로 쓸까요?? 아니면 비주얼이 더 좋나요??


자까
헤헷-☆ 이번 주제는.. 장난 고백입니다(>!<)

그럼 스따투!

꾸준히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a) 시우민


나
뻔데기 8, 뻔데기 9- 아아악!!!-


엑스트라
오케이~ 야야야, 김여주 걸렸다!!

친구들과 게임을 하던 중, 난 처참하게 졌다(?). 절망한 이유는, 게임을 지면 : "DARE" 를 하나 해야해서이다.


나
아.. 진짜...


엑스트라
얘 뭐 시키지..? 음...


시우민
(슥)


엑스트라
아!! 야, 너 민석 선배한테 장난 고백해라!


나
ㅁ..뭐?!

마침내 우리 학년 층을 지나가고 있던 선배, 친구 레이더망에 딱거렸다. 이런, 망했군 ㅎ


나
야,, 싫어..


엑스트라
늬에늬에, 하게 돼있네요! 빨리, 훠이훠이~

결국 난 친구들에 손에 떠밀려 교실에서 나왔다.

(탁탁탁탁) 나의 샌달이 시원한 소리를 내었다,


나
ㅁ..민석 선배!..


시우민
응..?

뒤돌아봤다,


나
있잖아요,


시우민
(순진) 응?


나
ㅈ..좋아해요!!.. 많..이..



시우민
어..?


나
나랑.. 사겨줘요.


시우민
...

이제 차일 준비만 하면 되는건가..


시우민
..래!


나
(않들려) 네..?



시우민
쉿!ㅡ그래! 좋다고!..


자까
열ㄹㄹㄹㄹㄹㄹㄹ


엑스트라
(소근) 뭐야.. 심하게 차였나..?


자까
잘했어.


엑스트라
네???


자까
아냥 >!<

b) 수호


나
김준코튼씨!


수호
김준코ㅌ-ㅎ.., 아니라고오!/


나
아저씨,


수호
엉


나
아저씨 사랑해요(》_《)!

나와 준면이 오빠는 나이 차이가 좀 있기에, 난 가끔 오빠를 "아저씨"라고 칭한다,

도깨비의 유명 대사를 따라해보았으나.. 반응이,



수호
oㅅo(?!)


나
표정 좀 봐옄ㅋㅋㅋㅋ


수호
여주야,


아가야 사랑해요 (》_《)!


나
oㅅo(?!)


수호
반응 귀여운 것 좀 봐옄ㅋㅋㅋㅋ

c) 레이

나 사실(소근)



레이
어..? 여주 안녀엉!!


나
안녕!!

나와 같은 학원에 다니는 "레이" 좋아한다ㅡ?

한마디로 짝사랑이지..


레이
일찍 왔네에..?


나
저기여


나
허- 그 쪽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건데,


레이
네??


나
저랑 사겨주세여(시☆크)


레이
싫은데여..?

Aㅏ☆

장난 삼아(=진심)으로 고백해봤는데 역시나..


나
ㅈ..장난이거든!!



레이
아 그랭 ㅎ?? 헤헤


나
레이야, 워 아이 니(사랑해)(손하뚜)


레이
여주야, 워 헨 니(너 싫어)(>!<)

이런 ㅅ-


자까
워워!!

d) 백현

오늘은 만우절! (설정은 으른♡)


나
백현이 한 번 크게 놀려야지 크크크~(전화 거는 중)



백현
[뚜루루루루- 철컥, 여보세요? 김여주?]


나
[배쿠배쿠 우리 배켜니야~]

최대한 애교를 담아서,



백현
[어,,? 뭐 잘 못 먹었어..? 설마- 아. 너 술마셨니..]


백현
[대낮에 무슨 술을.. 어디야? 누구랑 있는데?]

술은 무슨(빠직)


나
[아아아!! 아니야아.. 배쿠배쿠 배켜나아~(오글@@) 잘 들어어/!]

아, 현타 오기 시작하는뎋ㅎㅎㅎ


백현
[여주여주 여주우? 어디냐ㄱ-]


나
[ㅇ..있짜나 내가 너를 조오아해에~ 이짜나 내가 너를 사랑ㅎ-ㅎㅎ 핰ㅋㅋㅋㅋ]


백현
[(..?)]


백현
[나 취해서 기억 못 할거지,]


나
[ㅁ-]

응?



백현
[이짜나 내가 사실 여주 마니 조아해(><)~ 이만큼 요만큼 저만큼 쪼오만큼! 내가 너를 조아해, 딱딱!]


나
잠시만.. 응??


나
[진심이야??]


백현
[응. 그러니까.. 그게.. (철컥)뚜뚜뚜- 고객께서 전화를 끈으셨습니ㄷ-]



나
(혼란)

e) 첸



첸
아.. 외롱웡..(깅종댕귕영웡)


나
그럼 나랑 사귈래?

종대와 난 아~주 오랫 동안 서로를 알고 지낸 친구 사이다.

매번 종대를 차던 내가 이런 말하니 놀랄만도 하지..

(과거)


첸
여주야 나 오땡?


나
오뎅이나 사와.

- (시 oh 크 oh ☆)


나
너 설마 아직도 나 좋아하냐?!


첸
(첸무룩) ... ㅡ3ㅡ

-


첸
네가 조아 ㅎㅎ


나
마, 우린 친구 아이가!

.. 등등 이런 분위기 였는데 이번엔 내가 돌직구로 고백했으니,

물론 장난!!


첸
응!!


나
??!

당연히 당황하며 어버버- 할 줄 알았던 종대는 당당히 그리고 뭔가 기다렸다는 듯이 해맑게 대답해서 놀랐다.



첸
우리 고럼 오늘부텅? ㅎㅎ 윙꾸 (>!<)

f) 찬열

장난은 언제 나 꿀잼☆


나
히히히!

나는 심심해서 친구들과 같이 찬열이에게 장난을 쳐 관찰할꺼다, 생각 만으로 신나!

- 이런 형태의 문장들은 문자 입니다!


나
- 박찬열


찬열
- ㅇㅇ


나
- 너나 좋아하냐?


찬열
- 누가 그러디


나
- 변백이


찬열
- 오


나
- 그래서 말인데, 우리 사귈래? ㅎㅎ


찬열
...

한동안 답이 없길래,


나
- 사귈거냐고오


찬열
- ㅇㅇ


나
- 장난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
...

(읽씹)

이런!!

(다음날)


나
야야, 근데 박찬열 마지막에 읽씹했다?? 이건 뭔 뜻이여


엑스트라
네가 좋은가보지!! 캬캬캬캬캬! 이 참에 커플 탄생ㅎ- 아악!!

나랑 찬열이를 엮는 친구를 제압하고, 계속 수다를 떠는 중에,



찬열
(툭툭)


나
응..?


찬열
오늘 하교는 나랑하시지?


나
엉,,? 뭔소리ㅇ-



찬열
여친아?


찬열
까먹은건 아니지..?


나
ㅇ..어?? 어!.. 어..

g) 디오


나
경수야-

난 경수를 불렀다,



디오
왜?

내가 부르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보는 경수,


나
난 너 좋은데..


디오
ㅇ..어?


나
넌 나 어때?


디오
(꿈뻑됴꿈뻑됴)ㅇ..어..



디오
ㅈ..잠시만!..

황급히 뒤를 도는 경수,


나
ㅁ..뭐지

경수야??? 나는 경수를 손가락으로 콕- 찔렀다,


디오
(됴들짝) ㅅ..생각할 시간을 줘.. 너가 싫다는건 아니고.. 절대 아니고.. 진지하게 한 ㅂ-


나
장난인데~


디오
(됴허무)(됴삐짐)

나의 답 뒤로 대답이 없는 경뚜야..

h) 카이


나
종인아, 생각해보니까 넌 왜 여자친구 안사겨? 너 좋다는 여자들 많던데..


카이
뭐, 글쌔..


카이
좋아 하는 사람 딱히 있어서?


나
오오오오~? 여얼~ 누군데? 누구? 누구우우?!



카이
비밀인데


나
아..


카이
누나, 곧 고백하려는데.. 어떻게 하면 넘어올지 팁 좀..


나
음.. 연상?


카이
ㅇㅇ


나
그럼.. 그냥, "누나 뭐해? 나 누나 좋아하는데. 누난 어때? ㅇㅂㅇ" 약간 이런식의 너의 말투로 한 번 고고!


카이
아~ 알겠어.


자까
(저벅저벅)



카이
여주 누나 뭐해? 나 누나 좋아하는데(살인미소).


자까
(끼익ㅡ)


나
나도 너 좋아!


자까
나 빼고 다 커플이야 이런-(퍽)

i) 세훈


나
오오오오오세훈!



세훈
아이, 징챠! 나 오오오오오 강조 하지 말라구..


세훈
아니 진쨔.. 뭔지 알져


나
내가 붙여준 애칭인데...



세훈
누나핰ㅎㅋㅋㅋ 애칭은 저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듣고 싶은데여~


나
너 좋아해서 그러는건데?


세훈
누가 뭐래여..


나
(???!) 나 장난이었는데??


나
너 설마...



세훈
네, 저 누나 전나 좋아하는데여.

(영감 받은데: 마리텔 - 전나맛있전)


자까
에리들 bb☆


자까
오새후니의 짧고 강한 한 방(기절☆)💕💕🙆♀️


자까
재밌게 보셨나여~?

재가 글을 자주 못 들고 오는점 너무 죄송해요... 이제 학교 시작해서 (8ㅅ8)..


자까
그동안 구독해주시고 쭉- 기다려주신(? 언제 기다렸다는거ㅇㅡ) 여러분들 너무 감사해여 (♡)><


자까
긴 말 안하고!! 여기서 끄읕☆

3040 자 캬캬캬캬캬💕💕💕❤ (뿌듯)

Q. 누가 가장 맘에 드셨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