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상황문답 모음
간호



자까
안뇽하세영!!!! 자가 입니다!!!!

(갑분시무룩) 저 학교가여.. ㅎ..ㅠㅠㅠ


자까
이번 주제능~ 베이컨님께서어(❤) 신청(?) 해주시인~

만약 여주가 아플때 엑소의 반응은?!

입니다~

그럼 스따투~

a) 시우민

친한_아는_오빠.ver


시우민
(삑삑삑- 띠리리)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
엨ㅋ- 콜록ㅎ콜록ㅎ


나
콜록ㅎㅋ..엄마..?케켘ㅎ콜록

감기인지 열이나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시우민
괜찮아? 왜 아프다고 말 안했어?..


나
뭐.. 많이 아픈 것도 아니구.. 난 괜찮은ㄷ- 콜록콜록ㅋㅎ푸캨ㅎ



시우민
괜찮긴... 죽 끓여놨으니까 와서 먹어.


나
엇, 고마워..!!

b) 수호

(다정다감_남친.ver) 난 잠에 들었다,


나
(쿨쿨)

오늘 좀 많이 아프거든.

얼마나 아프면 오빠와 있던 약속까지 취소했을 정도다.


나
아..

지금 몇시지?



수호
...


나
..??

내가 잘못본건가?



수호
깼어요..? 자자, 더 자.


나
ㅇ..오빠 언제 왔어요??


수호
얼마 안됬어요, 그러니까 어서 푹 쉬자!


수호
일어나면 내가 밥 해줄게.


나
그러니까 그게 언젠데에ㅇ... 음..(쿨쿨)

말하다 잠들었다.


수호
(사실 너무 걱정 되어서 오늘 하루종일 옆에 있었다고 한다)


수호
아가, 아프지 마아..(토끼무룩)


자까
흑흑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자상하자너ㅠㅠㅠㅠ

c) 레이


레이
(아가_/_잘자라_아가.ver) 으으- 뜨거워! 이마가 불똥이 같아, 여주!


나
난 괜찮은데.. 놀러가자아~ 응?


레이
어디서,

나의 볼을 꼬집으면서 말한다,


레이
안돼~


레이
일단 요주야, 요기 누워. (팡팡) 옆에 같이 누워줄께


나
이이.. 싫은데에..

그러면서 오빠의 품으로 파고 들어갔다,


나
근데 옮는거 아니야? 나 감긴데..


레이
아니야, 아니야, 일단 눈 감아,



레이
착하지.. 자장 자장..


나
내가 애기야??!(ㅇㅁㅇ)


레이
애기지, 그럼 아니냐~ 자아.. 자장 자장..


자까
씽아... 보고싶어..


자까
ㅠㅠㅠㅠㅠㅠ

d) 백현


나
(순수_/_씹덕_남친.ver) 윽

한달만에 찾아온 마법(뾰로롤), 생리통,은 전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나
아우!.. 진짜.. 미치겄네!!.. 겁나 아파!!..

통증이 조금 심한 나여서, 더 싫었다.

에잇, 눕자


나
(벌러덩)

여기 사실 백혀니 집이다!


백현
헉!.. 많이.. 아파..?


백현
많이 아픈거야, 자기..?


나
아.. 엄청 심한 병은 아니ㄱ-



백현
병원 갈까..? 죽으면 안돼에에!!.. 나 여보 없으면 못살아아.. 헉.. 설마 댕기??ㅡ 이이러언 나쁜 모기!! 다 죽었어!!


나
아닣ㅎ 그게 아니라.. 그냥 생ㄹ-


백현
생명이 위태롭다고?!?!


나
앟ㅋㅎㅎ 아닣ㅎ.. 윽!..


백현
안되겠다.. 병원가자!! 업혀!!

백현이 너무 순수 한거 아니야?!(>!<)



백현
빨리 업히라니까?!

e) 첸


첸
(김다정_최고야_사랑해.ver) 약 가져왔어..


나
고마워(훌쩍)..흐어어!!-


첸
어어!!ㅡ 자, 흥!


나
ㅎ..흥!!


첸
어이구.. 많이도 나오네..

코가 갑자기 나올라고 하자, 자기 손을 휴지에 감싸서 바로 내 코 앞에 대준다.



첸
자, 아~


나
아~


첸
조금 쓸 거야! 자, 여기 물!


나
윽, 써. (물 꿀꺽꿀꺽)



첸
됐다! 그럼 이제 티비에서 영화 보면서 잘래?


나
응!!


자까
카~~ 나무 다정해서 어쩔꺼야아아ㅠㅠㅠㅠㅠㅠ

f) 찬열


찬열
(신혼_남편_짱.ver) 괜찮아?


나
네..


찬열
내가 미안해요.. 괜히 물놀이 하자고 해서..


나
재밌었는데요, 뭘! 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아서 좋았어요! 우리 있다ㄱㅡ 에취-!!

으엇, 침!! 콧물!!


찬열
하아.. 누워있어요ㅡ


찬열
아침은 내가 해드릴테니.


나
아, 아니에요. 아침은 제가 할게ㅇ- 에취잌ㅎ!!

힝.. 연습해온 요리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찬열
공주님, 그냥 누워 계세요~


나
남편이 좋아하는 떡볶이 해줄려고 했는데ㅇ- 에취!!. 아..


찬열
(피식) 아침 부터 떡볶이 먹으면 속도 안좋아져요. 속도 안좋아지면 나보고 어떻게 간호하라는거에요~


찬열
아, 참ㅡ! 회사 오늘은 잠시 못 간다고했어요. 뭐, 오늘은 같이 있어요.


나
아니, 무슨 회사까지.. 에케쿠푸켘ㅋㅎ


찬열
아내가 이러는데, 간호 해줘야죠.

나갈려는 찰나,



찬열
아, 그리고 약먹고 우리 자식 이름도 좀 정해보고ㅡ 기억하죠?


나
(어멋)


찬열
그 귀여운 반응은 뭐에욯ㅎ- 쉬고 있어.

그라고 방에서 나갔다.


자까
77ㅑ @==@

g) 디오


나
(표현하는(?)_펭귄_뚜우뚜우.ver) ...

뭐야... 왜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봐..


나
뭘봐?!


디오
...

머리를 슥- 쓸어내리며 짧은 탄식을 내뱉는 경수,



디오
...어쩌다 이랬어.


나
아까 말했잖아!! 써주가 나 밀었다고.


나
뭐. 가서 한 대라도 때려주게?!


디오
.. 이리와.


나
응?

나의 다리를 자기 쪽으로 당겨 의외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수다,


나
그거 엄청 따가운데..


디오
씁- 가만히 있어..


나
ㄴㅡ 악!!ㅡ 따가워!!

나의 외침에 아무 대답 없다.


디오
많이 아파?


나
그걸 질문이라고..


디오
다 됐다-! 조금 있으면 괜찮을거야.


디오
붕대는 감았는데, 약간 삔 걸 같아..


나
헐. 그럼 나 지금 못 뛰는거야?! 빵 먹고 싶은데..


디오
읏차하- 간다


나
뭐?? 어딜!!


나
나만 두고 가지마아!! 나 제대로 못 걷는다고오..

텅- 그렇게 나가 버린 경수, 너무해.

.

..

...

..

.


디오
..


나
다시 돌아왔네??


디오
먹어.


나
어..?

빵이다.


디오
나 진짜 간다?


나
ㅇ..어!.. 고마워!..

경수는 그렇게 발 걸음을 때었다 그리고 나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디오
다치지 말고.

h) 카이


카이
(날_좋아하는_동생.ver) 누나!!

탁탁- 빠른 걸음으로 나에게 돌진 해오는 종인이,


카이
전화 받았어!! 잘 못 걷겠다구요?!


나
응... 오랜만에 구두 신고 한 번 삐끗해서 그만...


카이
아닣ㅎ- 구두는 갑자기 왜요?


나
좀 꾸밀 대가 있었어-


카이
남자..?


나
ㅇ..아니!!.



카이
백현이 형 만나러 가는 거였어요..?


나
ㅇ..아니라니까!!.


카이
저기 있네요..!


카이
누나, 안되겠죠,


나
뭐가??

그 순간 바로 날 업는 종인이(빠밤),


나
ㅈ..잠시만!..-


카이
보건실 가서 제가 같아 있어 줄게요. 나랑 같이 있어여!!ㅡ



카이
머리 편하게 어깨에 기대줘도 되고!


자까
그리고 종인이는 일부러 백현이 앞에 딩당히 지나갔다고 한다.(빠밤☆☆)

i) 세훈


세훈
(시크_새침_띰큥_연하.ver) 와핳?


나
.. 미안..



세훈
제가 뭐라 그랬어요, 위험하다했져


세훈
그랬어요, 안그랬어요?


나
그랬어..


세훈
써준가 뭔가 하는 그 여자 언제 한 번 데리고 와.


세훈
누나한태 질투 나서 그런거에여,

그리고 상처 난데를 살짝 건드린다


나
아야!!


세훈
나 같은 잘생긴 남자 있어서


세훈
(꺄하하하항항항) 와~ 징쨔.. 너무 영광인 줄 알아~


나
허 참- 너 나 영광인 줄 알아!


세훈
됐고. 입술에 상처 난거 어쩔거에여. 뽀뽀 못해줘여.


나
차료하면 되지 뭐!


세훈
입술이리 대봐,


세훈
약간 따가울거에요~


나
쓰읍- 아!!.. 으으- 야!!


세훈
이거 안바르면 뽀뽀 없어~


세훈
내 입술은 와벽하거등~ (꺄하하하항항항!!)


나
바를게..



세훈
옳지~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겁나 귀여우세여~


나
늠 으츤 으에여(님 여친 이에여)


세훈
뭐라구??


자까
끄읕~☆☆


자까
여러분 학교 잘 다니시고 계신가요?!


자까
전 이제 막 시작했어여 :)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절 받으세여(꾸벅)

글이 굉장히 긴데도 매번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자까
엑소의 컴백을 기다리며!!!


자까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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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씹철벽남 쓰러 가야징~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