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새 멤버
Episode 7 : 트라우마를 이겨내지 못 했다
- 백현의 과거
선생님
오늘 학예회인거알지? 백현이랑 은우랑 현식이 준비해
변백현
네~
변백현
하나, 둘, 셋
차은우
시작한다
무대 중~
백현은 큰 실수를 한다
변백현
( 앗, 동선 잘못 왔다... )
쎄 ---
환호하던 친구들은 하나 둘 떠난다
임현식
야... 다 갔는데?
차은우
우리도 가자
임현식
그래...
기대감이 높았던 백현이 실수를 하자
친구들은 눈치를 줬다
그리고 엑소 첫 콘서트부터
지금까지 콘서트를 하면 손을 벌벌 떨고있었다
그 스트레스가 위염으로 옮겨간 것이다
변백현
윽...
박찬열
진통제랑 해열제 먹자
변백현
( 배를 움켜잡으면서 ) 잠깐만 옆에 있어주면 안 돼?
박찬열
당근이지~ 해열제먹자
박찬열
너 열 되게 높아~ 빨리
변백현
어 ㅎ ( 미소를 짓는다 )
컴백을 하고 콘서트 당일
변백현
후... ( 배가 점점 아파온다 )
육성재 매니저
괜찮아?
육성재 매니저
( 이마에 손을 대본다 ) 오늘 콘서트 못 할 것 같은데
변백현
아니, 할 수 있어
변백현
아런 적은 처음이지만... 할 수 있어
육성재 매니저
힘들면 중간에 내려와
육성재 매니저
스텦분들에게 말해놀께
박찬열
아직도 아파?
박찬열
2주 째 안 낫는데?
변백현
안 아파!
스텦
엑소분들 올라가실게요
변백현
사랑의 사진입니다
변백현
아... ( 손을 배쪽에 둔다 )
찬열이 랩파트
지나가면서 백현이에게 속삭인다
박찬열
내려가, 쓰러진다
진짜 쓰러질 것 같은 백현은 내려간다
육성재 매니저
빨리 대기실로가자
변백현
아니야... 아니야.....
백현의 손이 벌벌 떨린다
육성재 매니저
에리분들은 너 절대 안 떠나
육성재 매니저
괜찮아... 괜찮아
변백현
아니 혹시 몰라 날 떠ㄴ
변백현
악!!!
갑자기 칼로 찌르느듯한 고통
배를 움켜지며 고통을 호소한다
육성재 매니저
빨리 병원가자
육성재 매니저
걸을 수 있겠어?
변백현
절레절레
업혀서 병원까지 간다
의사
스트레스성 위염이네요
의사
당분간은 입원하셔야 될 것 같은데
의사
하시겠어요?
육성재 매니저
어... 잠시만요
사장님
- 사장님, 백현이가 너무 아파해서 응급실에 왔는데 입원하시겠냐고 물어보시는데요?
사장님
- 안 돼
육성재 매니저
- 너무 아파하는ㄷ
사장님
- 그래도 안 돼
육성재 매니저
- 네...
육성재 매니저
입원 못 할 것 같아요
의사
그럼 진통제 넉넉하게 드릴테니까 조금이라도 아프면 바로 드세요
육성재 매니저
최대한 먹일게요
박여주
백현 오빠 괜찮아요?
변백현
.....
박여주
안 괜찮구나?
변백현
여주 머리는 괜찮아?
박여주
저야 아주 멀쩡하죠~
박여주
트라우마를 이겨냈으니까?
변백현
ㅎ 찬열 오빠는?
박여주
매니저 오빠한테 갔어요!
박여주
약 받으러
변백현
찬열이 오빠 만나면 고맙다고 해줘~
박여주
네! 아마 금방 올거예요
띵동
박여주
왔다
박찬열
백현이는?
박여주
좀 괜찮아 보이던데?
박여주
아! 그리고 고맙다고 전해달랬어
박찬열
어, 알겠어
여주의 말을 듣고 방으로 얼른 뛰어간다
박찬열
이 애비가 약을 받아왔구나
박찬열
넌 이 애비 없으면 잘 살지 못할거야
변백현
됐고, 진통제 주셈
변백현
내가 마이 아프거든
박찬열
아 네네
박찬열
너는 왜 여주란테 괜찮다고 말하냐?
변백현
니 알빠 아님~
변백현
나 개아프니까 진통제 좀 빨리 주셈
박찬열
어? 어
박찬열
빨리 누우세요~ 그래야 덜 아프지!
변백현
늬예늬예
박찬열
( 물수건을 올려주고 나간다 )
도경수
밥 먹어라~
김민석
네~
김준면
갑니다~
김종대
오늘의 메뉴는?
도경수
오므롸이스
오세훈
형 왜 내껏만 하트가 아니예요?
김종인
야 내것도 아니야
도경수
찢으진거니까 잘 수습해서 먹으세요~
박여주
한입 앙~
박여주
오... 개맛있어
박여주
역시 좋은사람을 만나야 돼 ㅋㅋㅋㅋㅋㅋㅋ
장이씽
요주 맛있오?
박여주
웅 맛있어
도경수
다행이다~
5분만에 다 먹은 찬열
박찬열
나 먼저 일어난다
김준면
너 체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
형 말이 씨가 된다는거 몰라?
김민석
싸움은 그만! 자기 할일합시다
엑소
네!
자까
안냐쎄오
자까
위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자까입니다
자까
200명 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
자까
그리고 추천 팬픽까지!
자까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
자까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