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 여친
12. 무표정 _ 여친

잉잉이
2019.01.14조회수 49


김석진
여주... 실망이야..

여주
장난이지 ㅎ


민윤기
시간이 벌써 이렇게됬네.. 난 갈게

여주
응, 잘가~


김석진
이씨.... 나도 갈꺼야

여주
빨리 나가셈


김석진
조까 안 나갈꺼임

여주
나가지마, 나 나갈꺼야


김석진
얼른 나가

여주
니 집이냐??


김석진
( 무시 ) 오징어 다리를 찾자~~

여주
와... 저 할아범탱이


김석진
ㅁ, 뭐?!!! 할아범탱이?!!!!!!!

여주
응? 오빠한에 안 했는데, 찔렸나봐? ㅋ


김석진
안, 안 찔렸거든..!

여주
( 무시 ) (나감)


김석진
\ 3 /


배수지
오빠~ ㅎㅎ


박지민
왜, 수지야 ㅎ

여주
....아..

여주시점_

좋아보였다, 둘 사이가 너무 좋아보였다. 괜히 질투가 난다. 분명 나와 지민이는 헤어진 사이인데, 후회가 된다. 그때, 그때 그런 말 하지 말걸..


박지민
수지야, 갈까?


배수지
응 ㅎㅎ

여주
시발...

하늘이 날 대신 울어준걸까, 비가 쉴 새 없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난 그렇게 비를 맞으며 집으로 가고 있었다. 혹시, 지민이 오빠가 나에게 우산을 씌어주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뿐.. 그런 일은 없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여친이 있고 우린, 헤어진 사이니깐

여주
어..?

누군가 나에게 우산을 씌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