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사랑 _
35화 | 둘의 사이는 언제쯤



지난 이야기


_새 집 방문후 , 돌아오던 둘 .

_여주의 부은 발을 본 지민이는 그냥 넘어가지않고

_여주를 집까지 업어가지.


_여주가 그런 지민이로부터 벗어나려하자 ,

_빙글빙글 돌며 여주를 웃게 하는 지민이었어.


_그러다가 ,


박지민
예쁘다 , 도여주.


_사람 마음 헷갈리게 해놓고선 발걸음을 옮기지.



저벅 , 저벅 _


_여전히 여주를 업은 채로 집 현관까지 온 그.


" 집에 계시던게 아니었네요 ..! "


_아니나다를까 , 현관 앞에서 죄없는 초인종만 누르던 배달원이 미소를 짓는다.

도여주
........

_차마 업힌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 , 고개를 숙여 얼굴을 숨기는 여주.


박지민
아 , 감사합니다.

" 결제는 아까 주문할 때 하셨죠? "

도여주
...넵 ,

_고개를 숙이고있던 여주가 작은 소리로 내뱉는다.


" 네 ,ㅎ 맛있게 드세요 "

_음식은 여주가 들고 , 한 팔로 등에 여주를 업은 채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가는 지민.



풀썩-]


도여주
휴 _

_업힌 여주를 침대에 앉혀준 지민 .

_여주를 침대에 앉히자마자 , 뒤를 돌아 여주를 바라본다.


도여주
....왜?


박지민
...아니야 , 아무것도 .

_그렇게 가만히 있는가 싶더니 ,

_배고파 할 여주에게 얼른 먹여주려 , 수저를 가지러 밖으로 가는 그였다.



도여주
.....ㅎ

그래 ,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 , 우리 사이가 온전히 편해지려면.






도여주
잘 먹겠습니다 -

_지민이가 건넨 수저를 받으며 말하지.



박지민
많이 먹어 ,

도여주
응 . 너도 _




_그렇게 점심을 먹던 도중 ,

도여주
...쓰읍 , 물 있어 ?


박지민
응 , 있지 _

_선뜻 물이 담긴 컵을 내미는 지민.

도여주
후읍..하아.. 으으...

_아-하고 벌리고 혀를 내민 채 , 손바닥을 파닥거리도 있는 여주를 보며 미세하게 웃음을 짓는 지민이지.


도여주
후으....

도여주
매워 ..

_눈에 눈물이 고인채로 , 지민을 보는 여주.


박지민
괜찮아 ?

도여주
도리도리-]

도여주
푸으읍... 뿌으.....후우..

_입술을 삐쭉 내민 채로 울상을 짓고 있는 여주.


박지민
천천히 먹지 , 속 아프겠어 .

도여주
....나도 매운 줄 몰랐 ㅇ ㅓ..후으..

도여주
뿌에...허으.....

도여주
늦게 와 ... 매운 게 ...허..크읍..

_급기야 맺혀있던 눈물이 볼을 타고 흐른다.



박지민
.....ㅇ..아파 ?

_적잖이 당황한 듯 보이는 지민.

도여주
도리도리-]


도여주
아픈 거 아니 야 ...

도여주
아으으으...뿌에에..매워...ㅎ ㅜ

_자신도 그런 상황이 웃긴 지 , 울며 웃음을 짓지.


박지민
얼음이라도 가져올까 ,?

도여주
끄덕끄덕-]


_자리에서 급히 일어나는 지민이를 보자

도여주
으우 !...


박지민
응 ?

도여주
업어 ... 헤엑.. 업어줘 ..

_입 안이 매운 와중에도 불구 , 업어달라는 여주.

도여주
얼으으으음 !


박지민
피식-] 그래 그래 ,


타다다ㅏ닥-]


철컥-]



박지민
자 , 여기 얼음 -

도여주
한 입에 쏙-]


도여주
우웅ㅁ...움..

_얼음을 머금은 채로 아무 말 할 수 없게 된 여주.

_여주를 싱크대 옆 탁자에 앉힌 지민이가 , 눈높이를 맞춰 여주를 바라본다.


도여주
무우...바... [뭘 봐]


박지민
너 .

도여주
..........

도여주
시선 회피-]



박지민
아직도 매워 ,?

도여주
....도리도리-]

도여주
......

도여주
다시 지민이를 보며-]


_한참을 그렇게 있다 , 얼음을 녹여서 모두 삼킨 여주가 말한다.

도여주
가까이서 나 보지마 ,



도여주
기분 이상해 ..


_또 다시 그 말을 하며 시선을 돌리는 여주에,

_여주의 머릿결을 한 손으로 정리해주며 말하는 그.



박지민
그건 안되겠는데 .

도여주
....뭐..?



박지민
가까이서 보고싶어 .





+ 하고싶은 말은 댓글로 간략히 적어둘게요 ! 많은 관심 브탁드려요 ㅜ 시험기간 중에 시간나는대로 열심히 창작해본(?) 작입니당..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