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F L O W E R 🌺 | 누나.


FLOWER🌺




그 일이 일어난 후 1주일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이상하게도 그 사람이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 아가씨, 무슨 생각을 그리 하시는지요? "


한서희
……. 아무 것도 아니야.

" 아 …. 요즘 아가씨 께서 딴 생각을 하는 것이 보여서 그랬습니다. "

" 힘든 일 있는지 걱정했답니다 …. 그치만 아가씨가 아무 것도 아니라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




밤이 되었다. 눈치 없이 또 찾아온 밤은, 내가 그를 그리워 하는 마음만을 더 키우게만 했다. 이 시간 쯤에 그와 만났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



한서희
.. ... 박지민씨 ….


어디 계세요.

매일 밤, 당신을 기다렸다고 말 하고파.




그 때 창문 넘어로 바람 소리가 났다. 꽤나 크게 들리는 바람 소리와 함께 파란 빛이 일렁였다.



한서희
…… 지민씨 ....?





박지민
안녕 아가씨.



박지민이 다시 왔다.

갑자기 찾아온 봄 바람 처럼. 창문 모퉁이에 걸쳐 앉은 상태로 내 눈 앞에 다시 나타났다. 당황 한 상태로 굳어만 있자 박지민씨가 피식 웃었다.



박지민
나 기다리는 것 같아서 왔지. 많이 보고싶었어요?

네. 많이, 보고싶었어요. 왜 이제 와요.



박지민
이렇게 나한테 빠질 줄 몰랐네.


맞아요. 당신에게 빠져버렸어요.

그 잠깐 봤다고 지민씨 에게 반해버렸네요.



박지민
앞으로 자주 올게, 서희 누나.


한서희
누나 … ?


박지민
응. 내가 누나보다 나이 어리거든.




박지민은 잠시 동안 나의 말동무가 되어줬다. 그와 떠들었다. 또래 아이와 이야기 하면 이런 기분인가.



박지민
나 가야 해. 시간이 정해져 있거든.


한서희
벌써..?


박지민
응. 대신 매일 이 시간에 올게.


지민이가 내 얼굴을 저의 손으로 감쌌다.

따스했다.

처음으로 느껴본, 다른 사람의 온기는 너무 포근했다.



박지민
그럼 나 갈게, 서희 누나. 내일 봐요.


이번에도 손가락을 튕겨 순간 이동을 했다.



한서희
…….


한서희
빨리 와.

아. 어쩌지.

너무 깊이 사랑에 빠져버렸나봐.




F L O W E R 🌺



좋아.... 계획대로 되가고 있어....

아 진짜 이런 분위기 나만 좋아요?

😭


손팅은 글을 쓰는 모든 이들에게 갖춰야 하는 예의 입니다.

부족한 글 봐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

미슈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