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식속 숨은 진짜'나'찾기
30. 그대가 돌아오다.
씨익-
김여주
"어으 씨발... 캐나다라 존나춥네."
휴닝카이
"푸읍... 야 자꾸 존나 멋떨어지는 말 할래.?"
김여주
구깃-) 진지하는 척하지마 새끼야.
휴닝카이
....훙!
김여주
어우 씨발..
"Let me ask you for directions."(여기 길좀 물어볼게요.
김여주
...아
김여주
싱긋-)"Yes, feel free to ask me."(네 편하게 물어보세요.
휴닝카이
....이제 갈시간이지.?
김여주
ㅎ... 그럼. 우리 아가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휴닝카이
으.... 거긴 여기보다 따뜻 하려나.
김여주
ㅎ... 그러게.
김여주
...ㅎ 안녕 반가웠어.
휴닝카이
흥!휴닝이도 가고 싶은데!
김여주
shut up.(닥쳐.
...
_
김여주
.....살아만 있기를.(중얼
최연준
왜....저한테...
???
피식-)왜냐니.예쁘잖아.
최연준
....네?
???
프읍...C'est une blague.(장난이야.
최연준
....어....네...?
이시연
후으...씨 장난이래.!
최연준
....아...
???
ㅎ... 뭐하지만 내것이될수 없다면 죽어줘야 겠지?
???
..good-bye.(잘가.
푸욱-
최연준
커윽!!크윽...
이시연
....!!!!
???
하아...씨발... 이걸 심장을 못찌르네..
???
그럼이만 다ㅅ....!!!
철컹-쾅!
싱긋-
"Hi, guys. Nice to meet you.(안녕 얘들아 반가워."
김여주
나는 미코라고해..ㅎ
김여주
우리 함께 게임을 시작해볼까.?ㅎ
최연준
.....으윽...하아...후으.
김여주
...!!!
김여주
너냐?우리 애기 건드린게.?
???
ㅎ...역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
김여주
ㅎ...야 이서희 너가 빨리 회복 빠르게 도와줘.
이서희
....어.
김여주
ㅎ..쉽진 않겠지만
김여주
이제 마지막이 될 싸움 잘부탁해.?
???
....ㅎ 그래.
탕탕-탕탕
???
ㅎ... 역시 진짜 빠르구나.?괜히 미친싸이코라고 하는지 알겠다.
김여주
Don't mention it.(별말씀을.
김여주
....ㅎ...
타닥타닥-
???
...!!! 왜 이렇게 ㅃ...!!!커윽!!으읍!!
김여주
한달을 그냥 보낸것은 아니거든.
김여주
휴닝카이한테 찾아갔었어.
이시연
..!!!그...유명한 휴닝카이를...!!
조직계에 큰 인물을 세운사람역시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도 몇십년 전이라 이제 그사람들은 다 늙어 힘쓸 조차 남아읶지 않았다.
1대 조직_
조직원
...허허.. 그래도 예전에는 날라다녔는데...
조직원
구깃-)...이제는...ㅎ 일어날 힘조차 없다니 ..
그리고 현재 이제 없을것 같았지만 갑자기 나타난 '그사람'이 있었다.
싱긋-
휴닝카이
기품있게 행동하자고요..ㅎ
조직원
...?뭐라는거야!!!
휴닝카이
ㅎ....
타타탁!!
푸욱!
휴닝카이
허어...흐윽...후으...ㅎ
엄청난 빠르기와 정확한 팔.
힘이 세지는 않았지만,진적이 없는 조직원이었다.
휴닝카이
Bye. See you again.(잘가 또만나자.
휴닝카이
...ㅎ이젠 만날수 없으려나.(중얼
이서희
....그 13대의 조직원을...
이시연
그래서 빨랐구나..
???
대체...어떻게 힘을 줄어들었지만..허윽...정확도는 늘어난거야
..
김여주
간단해.
김여주
ㅎ...하지만 알려주기 싫은걸..?
김여주
그리고...하으...씨발...
김여주
Bye. See you again.(잘가 또만나자.
???
...!!!휴닝카이 이자식•••
....
똑똑-
김여주
야. 너가 휴닝카이냐.?
휴닝카이
오물-)우움!!맞아!
휴닝카이
갸우뚱_]날 어떻게알지.?
김여주
야 나한테 그 기술좀 알려줘라
휴닝카이
헤헤...그냥은 안되고.
휴닝카이
그 상대에게 Bye. See you again.이걸 외쳐야되.
김여주
쯧...미친놈.
휴닝카이
그래야 너가 내 제자였다는 사실인걸 걔가 알지.헤헤
김여주
끄덕-)후우...알겠어..
휴닝카이
씨익-)...ㅎ 좋아.
..
김여주
....ㅎ
김여주
으아! 이제 끝났다.
최연준
안다쳐서 다행이에요.
김여주
ㅎ....
김여주
ㅎ...너넨 이제 많이 친해졌다.?ㅎ
이시연
ㅎ....어쩌다 보니.?
이서희
...많이 보고 싶었어...
김여주
....ㅎ..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한다.
분명 여름이라고 생각했던 날이 어느새 가을이 되버리고 그것도 역시 금방 지나간다.
휭-
김여주
싱긋-)좋다....//
최연준
...이제 진짜 싸움 안할거에요.?
김여주
끄덕-)그럼...이게 좋아.
비록 가끔 계속했다면나도 어쩌면 큰인물이 될수 있었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난 나의 성격,내가 사랑하는 사람 역시 찾았기에. 불만은 이제 없는거 같다.
봄이여서 시작하는거고,끝역시 있겠지만
난지금'봄'을 즐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