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말부터 들어볼래?
14화_자해


터벅터벅 _


보 민
오빠 ㅎ 팝콘이랑 콜라 샀어 ㅎ


민윤기
고마워 ㅎ 영화표 샀으니깐 가자 얼른


보 민
웅 ㅎ

터벅터벅 _


민윤기
디...디...디...


민윤기
여기 앉아 ㅎ


보 민
넹 ㅎ

털썩


보 민
히히


보 민
씁...덥다...ㅎ

민은 이상하게 여름인데도 긴팔을 입고있었다 그냥 추위를 잘타는 앤줄알았는데..


민윤기
내가 옷 걷어줄ㄱ...

윤기는 민의 옷을 걷다가 기겁을했다


민윤기
헙 !


보 민
황급히 소매를 내린다).... 하지.. 마세요

민의 팔에는 칼집과 멍들이 가득했다


민윤기
....왜그런거야 ?


보 민
.....저 먼저 집에갈게요

벌떡 _

터벅터벅 _


민윤기
ㅁ..민아..!!

타다닥 _

텁 _!


민윤기
훅....후욱.... ㄴ..너 왜그래 ?


보 민
..... 왜 쓸데없이 옷을 걷어서 !!


민윤기
미안... 왜 그런지만...


보 민
....가정폭력 자해


민윤기
....


보 민
...그것땜에 상담도 받아요


보 민
.....여기목도 자해해 해서 그런거에요

민은 내친김에 목에있는 상처까지 보여줬다


보 민
....이래도 제가 좋아서 계속 사귀고 싶어요 ?


민윤기
어 존나


보 민
뭐 ㅈㄴ까지야...


민윤기
나는 그 어떤 모습일지라도 널 사랑해


보 민
.....더러워


민윤기
왜 ㅎ


보 민
ㅋㅋㅋ 귀여웠으니 봐줄게요 ㅎ


민윤기
근데....


민윤기
상처는 치료안하냐 ?


보 민
....ㅎㅎ...(뭔가 잘못됀걸 느낌


보 민
저는이만 집에...


민윤기
따라와 치료하게


보 민
이씽...

쓰윽 쓰윽 _


보 민
아아 !! 쓰읍... 아아 !!


민윤기
엄살은...


민윤기
아휴 이런거 흉진다고 !! 이 상처는.... 최근인것같은데...


보 민
흠칫 )) ㄱ....그럴리가..ㅎ


민윤기
....피가 마른게 다른것보다 붉어


보 민
....


민윤기
이거 최근꺼잖아


보 민
어....


민윤기
...힘든일있었어 ?


보 민
딱히....

"그냥 습관이 돼서 "


민윤기
그랬구나... 많이 힘들어서 하다가 습관이 됀거야 ?


보 민
아마...


민윤기
힘들었겠다


보 민
뭐...


보 민
.....응 많이 힘둘었어


민윤기
포옥))....내가 내가 너의 아물게 해줄순 없겠지만 딱지라도 되어주고싶어


보 민
...고마워...((또륵 _


민윤기
울어... 전에 울지 못했던거 까지


보 민
흡...끄흡...흐어엉...흐아앙

그렇게 민은 몇시간이나 울었다

몇시간뒤 _


보 민
흐으....


민윤기
진정좀 됐어 ?

윤기의 옷은 민의 눈물로 흠뻑 젖어있었다


보 민
죄송해요... 저때문에


민윤기
됐어 ㅎ


민윤기
...우리 약속하나만 하자


보 민
뭔데요...?


민윤기
우리 자해하지않기로


민윤기
물론 자해가 나쁜것은 아니야 근데

" 너 자신을 해치는것은 나쁜거야 "


보 민
...흐읍...ㄴ..끕....네...끄읍...


민윤기
또 우네 ㅎㅎ

윤기는 민을 슬며시 안아주었다

따뜻하고도 든든한 윤기의 품을 내주었다

울고있는 모든 이에게

(완결같지만 아닙니당 !!!

그리고 이번화 여주는 저를 모티브로... 하핳... 민의 행동은 저를 모티브로 했구여... 윤기가 했던 대사는 제가 듣고싶어하는 말.... ㅎㅎ

그냥 해주고싶었습니다 자해는 나쁜것이아니라고

...너무 위로글로 가버렸넹...하하

암튼 작봐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