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나만의 안개꽃



11:57 AM


전정국
흐음~(한참 전 도착)

슬금 슬금_


임나연
또 늦어버렸네요..ㅎ


전정국
안늦었어요


전정국
점심 먹고 싶은거 있어요?


임나연
음... 12시니까 브런치?


전정국
좋네요ㅎ 가요





임나연
너무 많은거 아니예요..?


전정국
다 못 먹겠으면 남겨요~


전정국
이것저것 먹어봐야죠ㅎ


임나연
아..


임나연
잘먹을게요ㅎ




전정국
나중에 가고싶은 곳 있어요?


임나연
음...


임나연
한강공원 산책.. 어때요,?


전정국
좋네요


전정국
다 먹고 한강 근처에 카페도 가요


임나연
네.!




전정국
나연씨는.. 뭐 카페라떼죠?

(카페 사장으로서 평소 나연이 무엇을 자주 마시는지 알고있음)


임나연
네,ㅎ




전정국
나연씨 잠시만 마시고 있을래요?


전정국
저 잠깐 나갔다올려구요


임나연
아.. 그렇게해요



전정국
...ㅎ



몇분 후_

띠링


전정국
ㄴ계산은 제가 해뒀어요 지금 나올래요?



임나연
언제 또 계산 해 놓으셨데.. 커피는 내가 살려고했는데..

나연은 간단하게 화장을 고친 후 곧바로 나갈준비를 한다


임나연
ㄴ아, 네..! 지금 나갈게요-!


01:47 PM



카페를 나오자 공원에는 정국이 뒷짐을 지며 나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무언가를 숨기는 듯하며_


나연은 아무렇지 않게 편하게 말을 건다


임나연
뭐예요 계산 내가 할려고했는데


임나연
나는 뭐 얻어 먹기만 해야하나요, 나도 남을 위해 행동할 줄 알고 생각할 줄 알거든요,,ㅡ



전정국
.....


전정국
피식)) 알고있어요


임나연
네..?


전정국
나연씨


전정국
솔직히 오늘


전정국
내가 왜 부른지 알죠ㅎ


임나연
......네?


전정국
......


전정국
알고있네..ㅎ



스윽_


전정국
나연씨



전정국
안개꽃 꽃말이 뭔지 알아요?


임나연
꽃말..이요...?


전정국
내가 때가 되면 알려준다고했죠




전정국
안개꽃 꽃말은 맑은 마음.. 그리고.. 사랑의 성공이예요


전정국
전 꽃말도 모습도, 순수하고 소소한 안개꽃 같은 사람을 원해요


전정국
그게 바로 나연씨예요




전정국
나연씨


전정국
나의 안개꽃이 되어줄래요?



끝_



여울 작가
드디어 완결입니다!


여울 작가
다음화는 작품에 대해서 사담이 있을 예정이예요!


여울 작가
마지막화인만큼 평소보다 길고 정성들여 썼으니까 손팅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