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짝사랑을 위해
38화



박지민
야 그래봤자 가냘픈 여자애야


민윤기
에휴...난 이싸움 포기


김석진
야...니가 포기할정도면

탕-


김영채
시끄럽게 굴지마 귀아파


민윤기
오우 쒯 난 피할래

영채의 과거


민윤기
용채야 나 이거 가지고 놀래


김영채
가지고 놀아 대신 얘 그대로 가져와


민윤기
웅!


박지훈
뿌에에에에엥


김영채
뭐야 박지훈 너 왜 울어


박지훈
융기가..나한테 이거 던졌어ㅠㅠㅠ


김영채
야 민윤기 너 일루와


민윤기
왱?


김영채
왱이라는 말이 나와? 내 인형은 헤집어졌지 얘는 맞아서 울고 있지 솔직하게 말해 변명하지 말구


민윤기
아니...나는 아 몰랑!!!


김영채
넌 언제 철들래


민윤기
니가 이상한거라구!!!엉?!7쨜 짜리 애가 말도 잘하구 철도 빨리 들어서 엄마같이 잔소리만 하구!!

중얼중얼-


김영채
후...


김영채
사과해 지훈이한테


민윤기
미아내 디후나..


박지훈
괜차나!


김영채
인형....그냥 너 가져


민윤기
웅!고마워!


박지훈
융기야....녕채가 마니 화난것 같지..

선생님
영채야 너 왜 그래!왜 애를 울려!


김영채
죄송합니다

선생님
다음부턴 그러지마


김영채
네


박지훈
선생님 녕채 왜 혼났어요?

선생님
너랑 영채랑 윤기랑 얘기하는데 너랑 윤기가 울었잖아 다시는 영채가 너네 안 울릴꺼야


민윤기
영채가 안그랬는데...


박지훈
영채가 안그랬어요!!!


김영채
조용히 해!그냥 나만 혼나면 되잖아


김영채
한두번도 아니고 난 괜찮으니까 그냥 내가 그랬다고 하면 되

선생님
영채 너 뭘 잘했다고 소리를 질러!!!


김영채
소란피워 죄송합니다..

선생님
아니다 너 계속 이럴꺼면 나가 당장 나가!!

주섬주섬...


김영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박지훈
영채야 왜 가....가지마ㅠㅠㅠ


김영채
아니 나는 여기서 할 수있는게 없어 언젠간 다시 만날 때는 너는 더 성숙해져있고


김영채
윤기 넌 이 인형 꼭 들고 있어 내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이니까..


민윤기
하고 영채는 사라졌어


김영채
그래서 내가 준 인형은?


민윤기
이거 맞지?


김남준
아 뭐야 죽어도 못버린다고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한 이유가 쟤 때문이야?


민윤기
ㅇㅇ


김영채
그래서 나 간뒤로 어떻게 됬는데?


박지훈
우리가 뭘할수있었겠냐


김영채
하긴..


민윤기
그건 그렇고 넌 어딨던거야 너 이사가서 너 찾지도 못했구만


김영채
멍청아 이사는 무슨 니네가 맨날 옆집 초인종 눌렀지 우리집은 한 번도 안눌렸거든요


박지훈
아


김영채
ㅋㅋ


박지훈
그래서 넌 어떻게 지낸거냐구


김영채
나?엄마 따라 병원일했지


김영채
병원일이 손에 잘 맞더라고


민윤기
아...

영채 시점...

사실 영채는 애들을 피했다

윤기와 지훈이가 항상 옆집 벨을 누르고 있을 때면 커튼을 치고 자신을 가렸고..

병원에서 일할 때는 애들이 아파서 울 때 몰래 숨어서 애들 가방에 사탕을 하나 넣고 갔다

그래서 어쩌다 보니 응급환자만 도와주고 애들을 몰래 쳐다본다고 돌아다녔으니 미스테리 꼬마의사가 될 수 밖에..

그 때 다가와준게 용선이였다


김용선
어!안녕!넌 이름이 무야?


김영채
김영채


김용선
너 되게 사연이 많구나?


김용선
나 너 매일봤는데 조오기이 남자애들 피해다니자나 그리구 맨날 병원에만 있구


김영채
스토커질하고 다니지마


김용선
스토커질이라니!!나는 너가 궁그매서 지켜봤을 뿐이야


김용선
근데 넌 어디아파?


김영채
아니


김용선
으 추워....


김영채
덮어


김용선
엥? 그럼 너가 춥잖아


김영채
걍 덮어 난 더우니까


김용선
아 나 추운 이유 알겠어


김용선
너가 너무 차가워서 냉기를 뿜어내서 추운거야


박지훈
어...여기 어딘가 영채 목소리가..


김영채
그 담요 너 가지던가 저 빨강머리 애한테 주던가 버리던가 해 나 간다

후다닥-


박지훈
어 앙뇽?


김용선
안뇽!


박지훈
혹시 머리길구 예쁘게 생긴애 봤지


김용선
ㅇ...아니!


박지훈
너 거짓말 되게 못한다 이거 영채껀데


김용선
사실 봤어


박지훈
역시 여기 있구나


김용선
이거 나 가지거나 버리거나 너 주랬어


김용선
나는 담요많아 너 가질래? 너가 좋아하는 애꺼잖아


박지훈
ㄴ...내가 좋아하다니!!


김용선
너 맨날 영채보러 온거 아니였납


박지훈
맞긴한데...


박지훈
아아아 여기까지


김영채
ㅋㅋㅋ나 좋아했어?


박지훈
과거형이야!!


김용선
ㅋㅋㅋ

탕-


김영채
야 박우진

훅-


박우진
으아....고마워


김영채
누가 멍 때리래


김영채
전정국 이젠 과거도 듣기 싫다는건가


전정국
내가 쏜 건 어케 알았데?


김영채
너 이야기에 관심없잖아


김남준
눈치만 존나 빠르네


김영채
맞아 근데 기술도 넘쳐나지


김영채
근데 난 있잖아 너네 정채진씨만 우리한테 넘기면 되 민윤기 저 자식은 이 짓 억지로 하잖아


김태형
오호라..


박지민
임채연씨가 사망했다는건 알지


김영채
알고 왔지


김영채
근데 너네도 다 들었잖아 경찰서에서 분장은 확실히 알 수있다고


김영채
일부러 거짓말 좀 해봤지


김영채
아직 살아계시잖아


김영채
매일 링겔도 놓아 주는것 같던데


김영채
꼭 링겔포인트에만 멍이 나있단 말이지


민윤기
역시 니눈은 못속여


김영채
잘아네


김영채
그니까 그분도 더 링겔 더맞음 안되거든 이미 과다야 병원에서 빼야되


김용선
너네한테도 소중하신 분이잖아


김영채
그럼 두명다 우리한테 넘겨 그럼 니네가 원하는 조건 한가지 들어줄게


민윤기
오호...


정호석
그래 좋아


박우진
너네 소원은?


박지민
김영채 우리한테 넘겨


김영채
그래 좋아 두사람 살리는건데 뭐


김석진
대신 니 목숨은 어떻게 될 지 몰라


김영채
협박인가


김영채
괜찮아 이미 강 건널 뻔 했어


김용선
대신 니네 한테 넘어가는 대신 지금 두사람 불러와


박지민
니가 뭔데 시켜


김영채
아 씨발 못해주겠네


김영채
얘도 권리있다고 이새끼들아 니네 꼬붕이였음 끝까지 꼬붕이냐? 지금 니네 직업이 꼬붕이잖아


김영채
니네가 꼬붕인데 니네가 왜 꼬붕을 가지고 있냐고


김태형
와 존나 당돌한 년이네


하성운
이 새끼가


김영채
스탑 내 욕한 새끼는 내가 죽인다


김영채
자 더 지껄여봐 내 욕


김태형
아니...


김영채
더 지껄여보라고 씨발!!!!!


김태형
너 그래놓고 못쏘잖아 의산데 사람을 죽일리가ㅋ


김영채
총상쯤이야 내가 치료해 내가 너 쏴놓고 다시 살리겠지


김태형
나 치료하는 사이 넌 남준이한테 죽겠다


김영채
아직 안쐈잖아

탕-탕-탕-


박지민
워호...일부러 아슬아슬하게 쐈구만


김남준
내가 딱보니까 너 총알 하나밖에 안남았다


김영채
오 진짜 딱 한 개 남았네 근데 어쩌지


김영채
총탄이 있는데


김석진
와 여기 한국인데 총 소지 해도 돼?


김영채
너네야 말로

탕-탕-탕-탕-탕-탕-탕-


전정국
으윽..


김태형
하..하..


박지민
헉...헉


김남준
아앜...


정호석
으...


김석진
꺅


민윤기
스읍...


김용선
연기 열심히 하네


박지훈
너네 방탄복입고 있잖아


김영채
저 김석진이라는 애 데려와 이 호구는 방탄복 제대로 안입어서 피하다가 팔 맞았어

총알빼고!

살 꼬맨다음

붕대감아주면

끄읏!

쿨럭쿨럭-


김석진
미친놈아 마취는 해야될 꺼 아냐


김영채
살려줘도 지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