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BL/권찬]
16.너를 위한



원우
"에이 승관아 네가 착각한 거 아냐?"


원우
"오늘 찬이 컨디션 좋은것 같은데 무슨 열이야.."


원우
"열나면 진작에 얘도 병원갔었겠지.."


승관
"아, 그런가?"

몇분동안 승관이 찬의 몸을 만져보며 심각한 표정을 보이자

원우는 승관을 말렸고

그재서야 승관은 심각한 표정을 풀었다


찬
"형 만약 이거 나랑 순영이형 연애 방해하려고 한거면"


찬
"죽는다^^"


승관
"ㅇ.. 알았어..!! 안건들일거야..."

그러고 승관은 삐진척을 하고 한솔에게로 갔다


승관
"너도 내 애인 건들지마!"


승관
"그깟 걱정해줬더니만 죽인다고 하고.. 쳇"


지수
"ㅋㅋㅋㅋ 너네들 초딩이냐?"


준휘
"초딩도 이렇게는 안싸운다"

자기 애인으로 유치하게 싸우는 승관, 찬이를 본 나머지 멤버들은 팩폭을 날렸고


찬
"형 솔직히 먼저 건든건 승관이형이야"

찬은 지수,준휘의 말에 발끈하듯 말했다


승철
"에휴,, 너네 둘이 다 똑같애.."

결국 이 유치한 싸움은 승철의 팩트로 끝이 났고

그들은 다시 각자 할일을 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정한
"커피마실분!"

다들 할 일을 하느라 시끌시끌해진 단체방.

그 시끄러움 속에서 정한이 달콤한 한마디를 꺼내자


지수
"나나나나나나나!!"


준휘
"헐 정한이형이 커피 쏘는거야?"


승철
"난 자허블!"


승관
"난 아.아!"


석민
"라떼!!!!"

다른 멤버들은 정한이 쏜다고 말하지도 않았으면서 마시고싶은 커피 이름을 뱉어냈고


정한
"ㄱ..그래.. 내가 커피 쏜다..."

정한은 분위기에 말려 어쩔 수 없이 커피를 사게 되었다


정한
"찬이랑 한솔이는 뭐마실래?"


찬
"나는 그냥.. 핫초코"


석민
"음? 너 왜이러냐.."


찬
"왜?"


석민
"너 맨날 아이스초코만 마시던 애가 왜 핫초코를 다 마시냐.."

따뜻한건 세상 싫어하는 찬이 갑자기 핫초코를 마신다는 말에

옆에 있던 석민은 놀란듯 찬에게 말했다


찬
"마실수도 있지.."


찬
"그냥 오늘은 따뜻한게 땡겨서.."


순영
"그래 뭐.. 사람이 이것도 마시고 저것도 마실 수 있는거지.."


찬
"맞아맞아"


정한
"ㅋㅋㅋㅋ 그래 찬이는 핫초코 접수됬고"


정한
"한솔이는?"


한솔
"아무거나"


정한
"오케 그럼 아아로 할게"


한솔
"웅웅"


정한
"오케이 그럼 갔다올게!"

그러고 나서 정한은 나갈 준비를 하였고


한솔
"형 근데 13명거 다 갖고갈 수 있어?"


정한
"엉? 아니?"


한솔
"그럼 나랑 같이 갈까?"


정한
"오.. 그럼 나야 고맙지"


승철
"그래 그럼 정한이랑 한솔이가 커피 사와"


한솔
"그래그래 갔다올게!"


승관
"웅.. 빨리와...!!"


한솔
"ㅋㅋ 알겠어"

그러고 나서 한솔, 정한은 카페로 향했다

잠시후

"주문하신 커피 나왔습니다~"


정한
"네 감사합니다"

정한과 한솔이 주문받은 커피를 받았고

그들은 시럽을 뿌리는 쪽으로 향했다

탁-


한솔
"형 천재 아냐?"


한솔
"어떻게 최승철, 부승관이 모르게 약먹이는 방법을 생각해냈대.."


정한
"의도적인거지"


정한
"어제 실장님께서 이찬에게 약 먹이셨다는데.."


정한
"우리도 시간 늦출 순 없잖아?"


한솔
"그렇지"


정한
"그래서 커피 사오겠다고 한거야"


정한
"그럼 누가 의심하겠니?"


한솔
"그렇지ㅋㅋㅋㅋ"

그렇다. 정한이 커피를 산다고 한 것도

모두 의도적인 말이었고

정한, 한솔은 승철과 승관이 마실 음료에 약을 타고나서

유유히 카페를 떠났다

몇분후

벌컥-


정한
"커피배달 왔습니다!"

정한이 단체방의 문을 열고 소리치자

멤버들은 하나 둘씩 커피를 가져갔고


순영
"고마워 형"


민규
"아 형 진심 개사랑해"


찬
"고마워.."


승철
"잘먹을게!"


정한
"웅ㅎ"


승관
"나중에 나도 커피살게 고마워!"

승관, 승철도 한치의 의심도 없이 커피를 가져갔다


정한
'이제 끝났어.. 최승철, 부승관..'

몇시간 후

툭툭-


찬
"혀엉.."

찬이 힘없는 목소리로 승관을 툭툭 쳤다


승관
"왜, 찬아?"


찬
"나 지금 집 가도 돼?"


승관
"피곤해?"


찬
"우응..."


승관
"그러면 먼저 가 괜찮아"


찬
"응.. 먼저 갈게!"

그러고 찬은 단체방을 나갔다


승철
"찬이 먼저 갔어?"


승관
"응.. 피곤하다고 일찍 간대.."

찬이 힘없이 나가자

승철은 찬이 걱정이라도 되는 듯 승관에게 물었다


승철
"아.. "


순영
"아까 좀 떨면서 나가던데.."


승철
"괜찮겠지.. 찬이.. "


승철
"몸관리 스스로 잘하는 앤데 아플리가.."

순영의 말에 승철은 걱정을 하기 시작했고


승관
"방금전에 찬이 몸 뜨겁던데.. 혹시 열나는데 억지로 온거 아냐? 우리보려고..?"


승철
"아 진짜 그러면.. 안돼는데..."

승관도 덩달아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그시각 찬

벌컥-


찬
"하...으으...."

찬은 약기운이 떨어져 몸에 열이 나는걸 버티고 버텨 자취방에 도착했고


찬
"약...약... 으으..."

찬은 문을 열자마자 약부터 찾았다


찬
"내일.. 순영이형이랑.... 다른 형들에게 걱정 끼치면 안되는ㄷ...으으...흐으...."

찬이 몸에 열이 나는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약으로 버텨 단체방에 간 이유.

그것은 바로 '순영, 그리고 다른 멤버들을 위해'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다른 멤버들에게 걱정끼치지 않게 위해서였다

하지만 찬은 점점 약기운이 떨어져갔고

몸에 힘은 빠져나갔다


찬
"ㅇ..여깄다..."

그래도 찬은 버티고 버텨 감기약을 찾아냈고

찬은 약을 먹자마자

온몸에 약기운이 빠져 쓰러졌다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