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위한 [BL/권찬]

4.너를 위한

다시 현재-

지수의 말을 끝으로 다들 각자 할일을 하였고

방 안은 금새 애들이 서로의 취미생활을 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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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도중 바람을 다 쐰 찬이가 방에 들어왔고

문을 여는 인기척에 승관은 보던 동영상을 끄고 찬이에게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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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찬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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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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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밖에 추웠나봐? 생각보다 일찍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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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러보다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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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아 그럼 좀 번거롭겠지만.. 형이랑 같이 밖에 좀 나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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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할 말이 있거든"

승관의 말을 듣고 찬이는 잠시 고민에 빠지는 듯 하였지만

금새 마음을 결정하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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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형이니까 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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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아 그래"

찬의 말에 승관은 걸려있는 코트를 입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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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저 찬이랑 데이트갔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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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엉야 승관아 잘갔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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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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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아잇, 알겠어어!"

그러고 승관은 찬이와 함께 방을 나섰다

잠시후

승관은 찬을 데리고 한 카페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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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카페로 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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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음...뭔가 진중하게 물어볼 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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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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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순영이형이 너 좋아하는거 알고 있지? 솔직하게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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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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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그럼 왜 피하는거야? 궁금해.."

승관은 전부터 찬이와 순영의 관계가 신경이 쓰였는지라 찬이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조심스레 그것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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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쳐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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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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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그 애랑.. 너무 겹쳐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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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아 그 도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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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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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순영이형이 나를 대하는 행동이 그때 도영이 모습이랑 너무 겹쳐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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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아 결국엔 트라우마 때문에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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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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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그래도.. 한번쯤 다가가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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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다른 형들 다 말할때 너 눈치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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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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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게 쉽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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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한두번 말 걸다보면 금방 쉽게쉽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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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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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ㅎ 고맙다 말 들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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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라서 말하는거야 내가 가장 의지하는 형들 중 한명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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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아하!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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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어? 승관아 찬아 거기서 뭐해?"

한참 찬이와 승관의 대화가 이어가던 중

저만치서 그 둘을 발견한 순영이 승관과 찬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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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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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관은 순영을 보자마자 반갑게 손을 흔들었지만

찬은 순영을 보고 고개를 휙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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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둘이 무슨 얘기 나누고 있었길래 그렇게 둘이서만 진중하게 있는거야?"

순영이 은근슬쩍 찬의 옆에 앉으며 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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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저런 얘기들.."

찬은 조그만 목소리로 순영의 물음에 대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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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헐 잠만 승관아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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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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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찬이가 내 물음에 답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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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하 드디어 철벽 안치는거니 찬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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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나 너무 행복하다 이건 단체방 애들에게 알려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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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답해준게 그렇게 큰 기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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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엉 완전ㅠ 나 지금 너무 행복하다 증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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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이렇게 치대다 보니 어느순간 말해줄 때도 오는군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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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

"얼마나 원했으면..."

미친듯이 행복에 젖은 순영을 보며 승관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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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가자 승철형이 일찍 오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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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흑흑 그래ㅠ 울 찬이가 가자하면 가야지"

그러고 나서 그 셋은 카페를 나갔다

몇분 후

벌컥-

승관이 문을 열자마자

순영은 방 안에서 넘쳐흐르는 기쁨을 표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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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하ㅠ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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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나 성공했어.. 성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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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쟤 낮술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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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도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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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

"형 관종이야?"

하지만 멤버들은 너무나도 흥분한 순영의 모습에 팩트를 때렸고

옆에 있던 승철은 그들의 얘기에 빵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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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

"아닠ㅋㅋㅋㅋㅋ 순영이 갑자기 왜이리 하이텐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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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하 몰라ㅠ 그냥 너무 행복해 미칠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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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휘

"도데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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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찬이가..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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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영

"내 물음에 답해줬어ㅠ 흐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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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휘

"아.. 난또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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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

"오올 인제 찬이 순영이에게 철벽 안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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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지 언제까지나 철벽만 칠순 없잖아"

그렇게 순영의 등장으로 대환장파티가 된 방

그리고 창문으로 그들을 지켜보는 한 사람이 있었다

"ㅎ 잘하고있어"

"역시 믿고 맡겨 쟤는"

잠결에 써서 좀 글이 엉망진창이네요..

죄송합니다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