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난처한 호수2


그 이후로 2일 뒤

용선은 6일간 잠을 거의 자지 못 했기 때문에 누워있는 문별의 위에 살짝 기대어 자고 있었고, 휘인은 그 옆에서 초조하게 앉아있었다


휘인
... 분명한데... 형은....


문별
으...

문별이 눈을 떴다


휘인
형!


문별
조용히.. 해라.. 용선이 깬다


휘인
형....


문별
으..윽!

문별은 용선을 침대에 올리고 일어나려고 하였다


휘인
형! 조심해! 또 다친다...


문별
괜찮으니까... 걱정은 버리셔...

그때 용선이 눈을 떴다


용선
으응... 정문별?? 정문별!!!


문별
에이... 일어났네....


용선
야!! 너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알아?? 어! 나쁜 놈... 혼자 가서 어떻게 할려고!! 혼자 가서 어.. 막 다치고 오는 데!!

용선은 문별은 무릎에 고개를 파 묻은 채로 울었다


문별
와... 이제 반말 아주 잘 하시네요..^^ 김용선씨??


용선
으힝... 그게 뭐가 중요한데...


문별
나가자..


휘인
형! 나가긴 뭘 나가? 여가서 쉬삼. 내가 죽 가지고 올께!


문별
아이 됐어!


용선
여기 있어라, 정문별!


문별
아이고... 내가 못 살겠네...

곧이어 휘인이 죽을 가지고 왔다


휘인
일단 잡숴


문별
아우... 괜찮다니까...

며칠 후

그들은 금방 평소처럼 가족처럼 지내게 되었다


휘인
누나! 오늘 점심 뭐야?


용선
스파게티!


휘인
싫은 데...


용선
주는 대로 걍 먹어!!


휘인
네....


문별
ㅋㅋㅋㅋ


휘인
왜 웃어 형!


문별
웃기잖앜ㅋㅋ

다음 날


용선
응?? 쪽지??

소파 위에 쪽지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다

쪽지 내용

오전 8시까지 난처한 호수로 올 것 -내가 누군지 알지?-


용선
난처한 호수??

용선은 불현듯 그 곳이 떠올랐다


M.Black
금방 왔죠?? 문별이 성이 정씨였다니...ㅎㄷㄷ 참고로 정문별, 정휘인, 김용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