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철벽=♡
{이별의 아픔}

민누부계
2019.01.24조회수 129


정여주
헤어지자.


민윤기
뭐? 갑자기 왜...


민윤기
내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어?

아니 잘못 안했어.


정여주
내가 잘못했어.


민윤기
그게 무슨...

미안해. 그리고 좋아해.

하지만

너를 더 아프게 할 순 없어.


정여주
좋아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고 싶어하지 않는 내 마음을 이해해줘.


민윤기
여주야..


민윤기
왜.. 왜그래.

나는 그대로 환자복 차림으로 외투하나만 걸치고 병원에서 뛰쳐나갔다


정여주
윤기야.. 미안해.

난 이 말을 끝으로 밖으로 나가버렸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갈아입었다

내 몸에서 나는 윤기의 향을 잊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세탁기에 집어넣자마자

울었다

또 울고 울었다.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일주일 후..

윤기랑 헤어진지 일주일...

말 안한 지도 일주일.

3월 7일

윤기생일까지 2일 남았다.

윤기생일이라도 챙겨주고 헤어질걸 그랬다.


정여주
후우..


강슬기
무슨 일있어?


임나연
민윤기 표정도 안 좋던데...


정여주
아..무일도 없어.


김채원
그래.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