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사랑
24화



이젠 누가 매달리는 일 없이 관계를 완전히 끝어냈다.

물론 속으로 그리워하는 마음은 남아 있지만, 그래도 이도저도 아닌 관계가 아니라 남남인 관계가 되버렸다.

그래서 서로 신경을 쓰지 않았고 학교생활도 나름 편해졌다.

근데 아직 불편한게 있다면,



전정국
내가 여기반이여야 되는데.


전정국
아니, 여긴 자리 안 바꿔? 왜 매일 너랑 김태형이 짝이냐고..

반이 멀리 떨어져 있는 정국, 그리고 바로 내 옆자리인 태형.

반배치부터 자리배치까지 다 망했다.

소꿉친구 때는 이 자리가 편했는데 지금은 눈치를 받고 불편한 그런 자리가 되버렸지.


한여주
좀 조용히 말해..!

한여주
김태형이나 윤선아가 들으면 어쩌려고..


전정국
내 알빠야? 듣던가 말던가.

한여주
그리고 너 김태형 자리 막 앉지마.

한여주
내 옆자리라 그런건 알겠는데 김태형이 알면 어떡해?

한여주
이젠 남남이라 친하지 않은 애 자리 막 앉는거랑 다를게 뭐야.


전정국
아..알겠어.


전정국
한여주 진짜 변했다니까..




윤선아
이제 여주 안봐서 좋지?


김태형
..어?


윤선아
아..그게 그 뜻이 아니라..!


윤선아
너가 여주 불편해하는거 같아서..


김태형
피식))..그럼, 당연히 좋지ㅎ


김태형
근데 꼭 우리 만나는데서 한여주 얘기를 해야돼?


김태형
난 그런 애 이름조차 듣기 싫단 말이야.


윤선아
..미안해..이제부터는 안 그럴게..!

남남이지만 나름 태형을 생각하는 여주와는 다르게,

태형은 여주라는 이름 조차 듣기 싫다며 자기 생각만 한다.

그럼에도 다행인게,

요즘 태형이 선아를 의심하고 있다는거?

왠지 모르게 선아 행동이 이상해서 좀 파헤쳐보는 중이다.



윤선아
우와..꽃 진짜 이쁘지?


윤선아
나 구경 좀 하고 올게!



김태형
..그래, 저렇게 순수한 애가 뭘 알겠어.


김태형
..내가 잘못 생각하는거겠지.


김태형
근데..

"왜 찝찝하지?"



공지로 찾아봬서 일단 죄송합니다.

글 내용이 아닌 그냥 공지만 낸다면 많이 안 봐주실걸 알고 있고, 공지만 내기엔 픽이분들께 죄송해서 내용과 같이 올려요.

근데 하필 무거운 내용의 공지를 가져온터라, 내용을 내봤자인거같네요.


제가 작을 지울까해요.

물론 우정과 사랑, 이 작 빼고 지울까 합니다.

이 작과 조회수, 구독자등등 많이 차이가 나는게 슬프기도 하고,

요즘 알페스 때문에 팬픽 쓰기가 꺼림직하기도 하며,

방학이라 글을 더 많이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학교를 다니는 날보다 쓸 시간이 더 없는거 같더라고요.

방학 숙제도 많고, 이제 시험도 봐야해서 공부도 해야하고,

좀 유치한 말일 수도 있지만 제 미래를 위해 지금 무언가를 많이 경험해보며 다져야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아직 진로도 제대로 못 찾았고, 오직 취미로만 하는 이 글에 제 현생까지 받쳐야한다는게 저에게 미안기도 하더라고요.

저번에도 팬플 접는다고 하면서 다시 돌아와 픽이분들 마음만 싱숭생숭하게 만들어서 너무 죄송해요.


그래서 결론은

이 작 빼고 다 삭제를 하고, 이 작은 빨리 완결을 내려고 합니다.

이유는 알페스, 현생 등이 있고 아무래도 현생 때문에 접는다고 봐야겠죠.

제 현생에 중점을 두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젠 정말 안 돌아올 예정입니다.

계속 안 좋은 얘기만 해드리게 돼서 정말 죄송해요.

그래도 많은 픽이분들이 원하신다면 3개의 작들을 다 완결시킨 뒤 가야겠죠.

의견도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고, 너무 제 생각을 반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 작은 꼭 완결시키고 갈거에요.

힘든 일이 있는건 전혀 아니에요!

눈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