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끝까지
로맨스의 시작_2

민체하
2019.09.08조회수 11

나는 평소와 다르게 술을 마셨다.


지윤
크흐..아줌마 저희 회장님 너무하지 않아요?


식당아줌마
어휴 술좀 그만 처먹어~


지윤
흐이잉 아줌마 너무해에에에


식당아줌마
어휴 술먹으면 우는버릇좀 고쳐야지


지윤
근데에에 저희 회장님이 얼굴만 잘생겼찌이이


지윤
제가 오늘 말실수했따꾸우 회사에서 망신줬다꾸여여어어

왜 난 그때 회장님듣고 있다는걸 몰랐을까?


지민
푸웁..


지윤
왜 웃어욧!!


지민
제가 망신줬다니요 지윤씨가 먼저


지윤
네? 저는 회장님말했는데여어


지민
네 제가 그쪽 회장이잤습니까


지윤
에엥? 우리회장님 되게 잘생겼는데에


지민
크흠..제가 한 미모하긴하죠


지민
근데 왜 제욕을하고 그러는겁니까?


지윤
아니거든여어 그런적없끄든여어


지민
제가 봐래다 드리겠습니다

우린 식당을 나왔다.

걷다보니 나는 술에서 깼다.


지민
크흠..정신이 돌아왔습니까?


지윤
..죄송합니다..제가 실례를 범했네요


지민
괜찮습니다.


지민
근데 저 기억하십니까?


지윤
네? 회장님이시잤아요


지민
그거말고 말입니다


지윤
저희 예전에 만나적있나요?


지민
네.

나는 아무리 생각을 되집어 봐도 떠오르는게 1도없었다


지민
기억안난다니..아쉽네요


지윤
중요한거가요? 혹시 제가 뭘 빌렸나요?


지민
아니요 빌렸다기 보단.. 훔쳐습니다


지윤
네에??


지민
크흠..기억못하는거보니..당분간 제옆자리에서 그기억을 찾는게 일입니다.


지윤
네.

나는 얼떨결에 대답을 해버렸다.

우린 각자 집으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