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그때의 너에게_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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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00

: 끼익- 끽- :

: 철커덩- :

< 시간이 되자, 하나 둘 장소로 모여드는 B조직이었다. >

: 스윽, 저벅.. :

변 백현 (24) image

변 백현 (24)

“…”

< 그리고 물론, 그 중엔 백현도 있었다. >

“ 자, 다들 그 자식들이 오기전에 자리잡자! 이번 작전은 우리가 가져간다! “

: 우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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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뭔가.. “

‘ 이상한데.. ‘

< B조직이 오기전에 이미 누군가 왔었다는 듯, 곳곳에 찍혀있는 발자국들을 발견한 백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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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아, 설마…!!! “

< 백현이 무언가를 눈치채고 다급히 알리려던 그때, >

: 타앙!! :

“ 아악!!! “

: 쿠당탕!! 퍽- :

“ 씨발!! 야, 다 죽여버려!!! “

: 투두두- 콰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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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으윽!!! “

: 타다닥!! :

< 멀리서 날아오는 수류탄을 피하려, 몸을 구석으로 숨기는 백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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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씨발..!! “

‘ … 이번 싸움에서 지면.. 아예 우리 조직은 소멸 당할거야… ‘

: 타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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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 박.. 찬열, ‘

< 그때, 몰래 뒤로 빠져나가는 박찬열을 발견한 백현이다. >

: 꽈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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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하ㅋ.. “

‘ 죽는게 무서워서 도망가는 저런 찌질한 놈을.. 내가 대체, 왜 좋아했던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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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내가.. 죽여버리겠어, “

: 슥, 저벅- :

< 이내 살기를 가득 띈 눈을 한 채로, 찬열의 뒤를 따라밟는 백현이다. >

: 타닥!! :

[현실] 박 찬열 (24) image

[현실] 박 찬열 (24)

“ 하아.. 하.. “

‘ 몰래 빠져나오면.. 모를거야.. 그냥 이대로 도망… ‘

: 타앙- :

[현실] 박 찬열 (24) image

[현실] 박 찬열 (24)

“ 컥! 아악!! :

< 그때, 뒤에서 날아오는 총알에 팔을 맞은 찬열이었다. >

: 주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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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 찬열 (24)

“ 흑!!.. 아윽!! :

‘ 아, 아, 파… ‘

< 처음 느껴보는 생생한 고통에,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는 찬열이었다. >

: 저벅, 저벅- 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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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 찬열 (24)

“ 흐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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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등신같은 새끼, “

“ 그동안 쉬면서.. 엄살만 늘었냐? “

: 퍼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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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 찬열 (24)

“ 커헉!! “

: 후두둑- :

< 바닥으로 떨어지는 찬열의 피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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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 찬열 (24)

“ 하.. 하아.. “

‘ 저, 저사람은… 분명, 소설 속 주인공을 좋아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 어째서!!!.. ‘

: 멈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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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 찬열 (24)

“…”

‘ 설마.. 나 때문에, 소설의 내용이 바뀐.. 거야?.. ‘

: 스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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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 찬열 (24)

“…!!!”

: 오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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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딴 생각할 여유가 있나봐? “

: 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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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 찬열 (24)

“ 아아악!!! “

< 찬열의 손목을 밟아 부러트리는 백현이다. >

: 투두둑.. :

< 고통으로 인한 눈물이, 바닥에 떨어져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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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꽈악… :

‘ 왜… 왜, 가만히 있는거야.. 대체 왜!!! ‘

: 콰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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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난 널 죽일거야!!! 그러니까 너도 제대로 싸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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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 찬열 (24)

“…”

‘ 소설 속 주인공이라면… 여기선, 어떻게 했을까.. ‘

: 스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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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 찬열 (24)

“ … 흑.. 끄윽!.. 으.. “

‘ 도무지.. 답을, 모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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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 이내 눈을 마주친채로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한쪽 뺨을 감싸오는 찬열의 모습에, 백현의 마음이 흔들리는 듯 해 보였다. >

: 스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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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

‘ … 아니야, ‘

: 꽈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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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아니야… 아니야!!! 넌!! “

: 덜덜… :

“ 지독한.. 거짓말쟁이니까.. “

: 주륵-.. :

< 백현이 총을 든 손에 힘을 빼려다, 이내 덜덜 떨리는 손으로 다시 찬열을 겨누고는 눈물을 흘렸다. >

“…. “

< 찬열은 그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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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흐윽!… 흐.. “

: 덜덜… 콰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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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흑!! “

“ …. 변백현, “

: 스윽-.. :

< 총을 겨누고 있는 자신의 손을 덥석 잡아오는 찬열의 행동에, 놀란 백현이 울음을 멈추고 찬열을 쳐다보았다. >

[소설] 박 찬열 (24) image

[소설] 박 찬열 (24)

“ … 조금만.. 기다려주지, 바보.. “

“ 앞으로 조금만 있었으면… 너랑 같이, 살 수 있었을텐데.. “

: 부스스.. :

< 중간에 몸이 바뀐 듯, 소설속의 찬열이 몸에 들어와 있었다. >

< 찬열은 아까 맞은 팔을 덜덜 떨어오면서도, 얼굴로는 옅은 미소를 지었다. >

: 철커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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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아.. 아아… 흐윽!!… “

‘ 내가… 내가, 널.. 어떻게 죽여.. ‘

: 털석-.. :

< 결국 총을 손에서 떨어트린 백현이, 눈물을 흘리며 주저앉았다. >

[소설] 박 찬열 (24) image

[소설] 박 찬열 (24)

“ 백현아.. “

: 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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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저리치워!! 흐윽!!.. 다, 거짓말인거.. 알아.. 아는데!!.. “

“ 알면서도… 널 못죽이는 내가… 참, 흐.. 한심하고.. 역겨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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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 찬열 (24)

“…”

: 스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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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

< 그때, 백현을 조심스럽게 품에 안아 다독이는 찬열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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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 찬열 (24)

“ … 내가 도경수랑 사귄다는거.. 그것 때문에 거짓말쟁이라고 하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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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스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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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 찬열 (24)

“ 내가 도경수랑 사귄건… 너와 오세훈을 지키려고 한거였어.. “

“ 도경수는 니가 날 좋아하는걸 아니까.. 내가 도경수와 사귀면, 너한테 대한 증오심을 조금이라도 버리지않을까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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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거짓말.. 그럼, 세훈이는.. 왜 죽이려고 한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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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 찬열 (24)

“ 그건, 실수였어!!.. 정말.. 그을 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서.. “

: 찌잉-.. :

< 품안에서 백현을 떼어내고 말을 하는 찬열의 눈에 점점 눈물이 고여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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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백현은 그런 찬열의 눈물을 보았지만, 애써 무시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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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그런다해도.. 니가 거짓말쟁이인건.. 절대, 증명할 수 없을거야. “

“ 니가 죽는거면.. 몰라도, “

< 눈물을 닦고 일어난 백현이, 찬열을 떼어놓기 위해 일부러 맘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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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난.. 이제, 평생 널 보지 않을거야. “

: 저벅, 저벅-.. :

< 백현이 마지막으로 찬열과 눈을 마주치고는, 이내 등을 돌려 골목을 나가려했다. >

- 그때,

[소설] 박 찬열 (24) image

[소설] 박 찬열 (24)

“…..!!! “

“ 위험해!!! 변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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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24)

“…..?…!!”

: 타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