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 그때의 너에게_ [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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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뒤- ]

: 저벅, 저벅- :

[소설] 박찬열 (22) image

[소설] 박찬열 (22)

“ 야- 꼬맹이- 백현이가 이거 갖다주래, “

: 스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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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찬열 (22)

“ 와… 이젠 그냥 말도 없이 찾아오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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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찬열 (22)

“ 말을 어떻게 하냐, 멍청아? “

: 슥- :

< 놀리는 듯한 말투로 (현실) 찬열에게 말하는 (소설) 찬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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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찬열 (22)

“ 에휴.. 그래도 뭐, 감사해요. 백현씨한테 잘먹겠다고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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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찬열 (22)

“ 그래- “

: 타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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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찬열 (22)

“…?”

: 화악! 탁-! :

변백현 (22) image

변백현 (22)

“ 이, 아! ㅋㅋㅋ 항복, 항복이요!!.. “

< 뒤에서 장난으로 기습하려던 백현이었지만, 기척을 느낀 (소설) 찬열이 바로 뒤를 돌아 백현의 볼을 잡아당겼다. >

: 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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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22)

“ 으.. 아파라… 어? 뭐야, 그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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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찬열 (22)

“ 이거 백현씨가 주셨어, 갈비찜 같은데..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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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찬열 (22)

“ 응, 참고로 우리 백현이 갈비찜… 하, 진짜 죽여준다- 빨리 먹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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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찬열 (22)

“ ㅋㅋㅋㅋ 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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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22)

“ 들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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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박찬열 (22)

“ 그래- “

: 슉- :

< 이내 (현실) 찬열의 집을 떠나는 (소설) 찬열이었다. >

: 슉- :

[소설] 박찬열 (26) image

[소설] 박찬열 (26)

“…. “

: 스윽.. :

변백현 (26) image

변백현 (26)

“ … 왔, 어?.. “

< 힘겹게 반쯤 뜬 눈으로 미소를 지으며, 찬열을 쳐다보는 백현이었다. >

: 풀석.. :

[소설] 박찬열 (26) image

[소설] 박찬열 (26)

“ … 응.. 애들이, 좋아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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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26)

“ 진짜…? 다, 행이ㄴ.. 콜록!.. 켁!! “

: 후두둑- :

변백현 (26) image

변백현 (26)

“ … 하, 하아.. “

: 덜덜.. :

< 기침에 피가 묻어나온 걸 확인한 백현이, 이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손을 떨었다. >

: 스윽.. 포옥- :

변백현 (26) image

변백현 (26)

“…. “

[소설] 박찬열 (26) image

[소설] 박찬열 (26)

“ … 괜찮아.. 괜찮아, 현아.. 내가 옆에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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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26)

“ …. 흑.. 흐윽!… “

: 꽈악… :

변백현 (26) image

변백현 (26)

“ 끄헝!!… 흐… 나도.. 나도.. 너랑, 흐, 같이… 케헥!… “

“ 살고싶어… “

< 이내 찬열의 손등위로 떨어지는 백현의 눈물이었다. >

[소설] 박찬열 (26) image

[소설] 박찬열 (26)

“ 살면 되지.. 응? 울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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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26)

“ 흐으… 흑!!… 윽.. 끅!… “

‘ 내가 소설속에 사는게 아니었다면.. 너랑 더 오래 살 수 있었을까.. 찬열아, ‘

< 사실 며칠전부터 백현은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

< 처음에는 감기나 몸살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몸의 악화속도는 갈수록 점점 더 빨라졌고, 현재는 몸도 일으키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

< 백현이 했다던 갈비찜도, 사실 찬열이 한 것이었다. >

: 스윽.. :

[소설] 박찬열 (26) image

[소설] 박찬열 (26)

“ … 네가 간다고 해도.. 난 너 절대 혼자 안보내. 내가 꼭 따라갈거니까.. 무서워하지마, 알았지? “

변백현 (26) image

변백현 (26)

“ … 흐..아, 알았!.. 흐윽!.. 미, 끅!… 미안… 미안해에… ““

‘ 지금 나보다 더 무서운건.. 너 일텐데.. ‘

< 애써 자신을 안심시켜주려는 찬열의 행동에, 미안한 마음만 커져가는 백현이었다. >

: 저벅, 풀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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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찬열 (22)

“ 으- 배불러.. “

‘ 갈비찜 진짜 맛있네.. 백현씨가 요리를 잘하시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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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박찬열 (22)

“ 흐음… “

‘ 오랜만에.. 그 책이나 다시 한번 볼까..? ‘

: 스윽- :

< {마피아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 라는 책을 다시 읽으려는 듯, 찬열이 이내 책장에서 책을 꺼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