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가족입니다!
💛26



박서연 | 14
근데 안된다는걸 알아서 아파


박서연 | 14
마음이..


박서연 | 14
포기하면 쉬운데 마음이..놓아주지 않네..


문준휘 | 18
..말 하지..


문준휘 | 18
말했으면..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다가갔을텐데..


문준휘 | 18
넌 날 포기해도


문준휘 | 18
난..너 포기 못하겠다


문준휘 | 18
내 마음이 이러는걸..

말을 끝으로 자리를 뜨는 준휘


전원우 | 18
왔냐


문준휘 | 18
응..


전원우 | 18
왜 이렇게 힘이 없어


문준휘 | 18
글세..


이지훈 | 18
무슨 일 있냐?


문준휘 | 18
있었지..


권순영 | 18
무슨 일


권순영 | 18
뭐 서연이랑 있었냐?


문준휘 | 18
…..


전원우 | 18
맞나보네 저거


권순영 | 18
왜 차였냐?


문준휘 | 18
아니..


문준휘 | 18
아직 거기까진 안 갔어


이지훈 | 18
그럼?


문준휘 | 18
서로 좋아해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는 안될거 같데


문준휘 | 18
포기하면 쉬운데 쉽지 않다네..


문준휘 | 18
그러게 포기하면 쉬운데 그게 뭐라고..


권순영 | 18
하..


권순영 | 18
우리가 알던 문준휘 맞냐~


권순영 | 18
문준휘 돌려내라


권순영 | 18
너 그런 애 아니잖아


권순영 | 18
왜 포기해


문준휘 | 18
가족..이잖아


권순영 | 18
그런 이유로?


권순영 | 18
이런 말 하는거 나도 싫고 조금 그런데


권순영 | 18
한 번만 하자


권순영 | 18
서연이 나도 내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고


권순영 | 18
처음부터 가족이라고 생각하는데


권순영 | 18
서연인..입양 온거잖아..


권순영 | 18
이런 말 하기 싫은데


권순영 | 18
너 자신감 가지라고 하는 소리야


이지훈 | 18
그래 문쭌 힘내


전원우 | 18
서연이 너랑 있을때 되게 행복해 보이거든


권순영 | 18
서연이..상처 많은 아이잖아


권순영 | 18
전 부모한테도 그렇고 많은 사람한테도


권순영 | 18
그 상처 치료해줄 사람..너밖에 없어


권순영 | 18
너만이 서연이 아픈 상처 치료해줄수 있다고


문준휘 | 18
내가 과연 그럴까..


전원우 | 18
난 맞다고 생각하는데


전원우 | 18
서연이 우리집 오고 너랑 얘기 제일 많이 하고


전원우 | 18
너랑 제일 많이 붙어있었어


이지훈 | 18
그래


이지훈 | 18
그리고


이지훈 | 18
네 마음 속이지 마


이지훈 | 18
마음이 가는대로 그냥 가


이지훈 | 18
그리고


이지훈 | 18
서연이 너 많이 좋아해


문준휘 | 18
어?


이지훈 | 18
서연이 너 많이 좋아한다고


이지훈 | 18
나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랑 멀어질까봐 두려워서 말을 못 하겠대


이지훈 | 18
자기때문에 상처 받을까봐


문준휘 | 18
…


이지훈 | 18
서연이 너 많이 좋아해 준휘야


이지훈 | 18
너희 둘이 사귄다고 아무도 욕할 사람 없어


이지훈 | 18
누가 뭐래도 너희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권순영 | 18
우리가 뭐 대수라고 이런말 하는지는 몰라도


권순영 | 18
우린..알잖아


권순영 | 18
문준휘를


권순영 | 18
18년동안 바로 옆에서 봤는데


권순영 | 18
우리가 너 제일 잘 알고


권순영 | 18
우리도 너가 제일 잘 알아


권순영 | 18
그니까 힘내


권순영 | 18
문준휘